백혈구 수치 낮아지면 나타나는 증상 살펴볼게요

항체를 만드는 세포인 면역세포는 포식세포와 림프세포 등의 여러 종류로 나누어지며, 외부에서 침입한 외부물질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백혈구는 이러한 면역세포 중 하나로 골수에서 생성되며, 혈액 속에 포함된 세포를 말하는데요. 외부 물질과 감염성 질환에 대항하는 면역세포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혈액 1㎕당 4,000에서 10,000개 정도 포함하고 있으며, 몸의 면역상태와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면역체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백혈구는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영양의 불균형, 과로, 수면 부족, 세균, 바이러스 감염,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 방사선 치료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약화가 될 수 있는데요. 백혈구의 정상적인 생성에 문제를 일으켜 수치가 저하되면 각종 신체적 이상 증세는 물론 백혈구 감소증과 같은 문제를 일으켜 신체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게 되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과 관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혈구 수치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

 

 

 

 

백혈구는 신체를 방어하는 면역세포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백혈구의 수치 저하는 체내 면역체계의 약화를 유발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로감이 만성적인 형태로 이어져 쉬어도 잘 회복되지 않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 증세 및 추위를 자주 느끼게 되는데요. 복통과 설사, 빈혈 증세 역시 매우 빈번한 형태로 잦아지고, 식욕이 저하되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와 같은 질병이 자주 발생하며, 회복되는 기간도 평소보다 길어지게 됩니다. 아울러 외상으로 인한 상처 부위의 회복 역시 느려지고, 상처 부위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그 외 입 안에 구내염과 수포 등이 자주 생기게 되고,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증세 및 방광염과 요로감염 등의 발생에 취약해질 수 있는데요. 백혈구 수치가 낮아진 환자에게서 발생한 감염질환 같은 경우 전신으로 퍼지는 속도가 빨라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 관리 방법

 

 

 

 

1. 균형 잡힌 식습관

 

백혈구 수치가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신체 면역체계의 향상을 돕는데 뛰어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물질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류 등을 통해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반면 포화지방이 과다 포함된 육류 부위와 가공육, 과당이 포함된 가공식품, 음료 등의 과잉 섭취는 면역체계를 취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섭취를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아울러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은 정상적인 대사작용에 악영향을 끼치며, 백혈구 수치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평소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백혈구 수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요한 방법입니다. 주 3회 정도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등을 규칙적으로 시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햇빛을 보게 되면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의 원활한 합성을 돕기 때문에 하루 일정시간 햇빛을 쬐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여러 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치가 저하된 상태로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너무 많은 활동과 운동은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기에 가벼운 강도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조절

 

만성적인 형태로 이어지는 스트레스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을 지속적으로 분비시켜 체내 면역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주범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고,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규칙하고 부족한 수면 패턴도 극도의 피로감과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를 유발해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충분한 수면 시간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세균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4. 적절한 검사와 치료

 

앞서 소개된 여러 관리습관을 적절히 시행하면 많은 경우 백혈구 수치가 정상적으로 회복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상 증세가 계속된다면 혈중 백혈구 수치가 정상 수치 이하로 떨어져 나타나는 백혈구 감소증의 발생을 의심할 수 있기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혈구 감소증은 다양한 원인과 질환에 의해 생기는 증상이므로, 원인을 찾아 그에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감염에 의한 항생제를 이용하여 시행하며, 항생제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심각한 감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길 경우 백혈구 생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과립구 세포군 촉진인자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항체가 관여된 면역기전에 의해서 백혈구 감소증이 생긴 경우라면 정맥면역글로불린이나 스테로이드제제 등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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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백혈구 수치가 저하됨으로써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과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여러 관리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