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장미목 두충과에 속해 있는 두충나무는 들과 산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는데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선 중남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두충은 잎과 나무껍질을 섭취하며, 차나 약재, 담금주 등의 여러 형태로 많이 섭취를 하는데요. 구타페르카와 배당체, 사포닌, 펙틴, 알카로이드, 수지, 유기산, 비타민C, 클로로겐산 등의 다양한 성분들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서 신체 유익한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맵우면서도 은은하게 배어져 나오는 단맛과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한방에서는 15~20년생 된 두충나무의 껍질을 이용해 관절염, 요통, 신경통, 고혈압 등의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보약, 강장제로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충나무의 어린잎을 우려내서 마시는 두충차는 장수와 건강관리를 돕는 약으로 여겨,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인삼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아 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두충차 섭취로 얻게 되는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충차 주요 효능

 

 

 

 

1. 관절 건강

 

두충차의 섭취로 얻게 되는 첫 번째 효능은 관절 건강 증진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충나무의 껍질은 연골의 재생을 돕고, 근육과 힘줄,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강근골 강화 작용으로 관절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탁월한 항염작용으로 관절 내 염증의 침착으로 통증을 유발되는 관절염 증세를 완화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허리근육의 강화를 통한 요통 증세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뛰어난데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의 고의학 서적에 따르면 두충은 허리와 등뼈가 아프거나 다리가 시리면서 아픈 것을 치료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두충차는 골밀도 강화에도 뛰어나 골다공증과 같은 뼈질환 예방을 돕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2. 혈관 건강

 

두충에는 혈관비누라고도 불릴 정도로 혈관 건강에 뛰어난 사포닌의 함량이 높아 혈관을 넓혀 혈류의 흐름을 개선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돕는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음으로써 유발되는 고혈압과 혈관에 지방이 가라앉아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짐으로써 발생하는 동맥경화 등의 여러 혈관 관련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이뇨작용

 

두충차의 탁월한 이뇨작용으로 소변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신장 기능의 강화를 돕는데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긴 경우 두충나무를 사용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화된 신장 기능 효과로 체내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돕는데도 뛰어나며, 부종과 붓기 증세를 완화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체중 조절 효과

 

두충에는 아디포넥틴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아디포넥틴 성분이 호르몬을 원활하게 분비시켜서 지방 분해를 돕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제거하기 힘든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해 비만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그 외 효능

 

두충차는 앞서 소개된 여러 효능 이외에도 자양 강장 및 정력 증진을 돕는데도 좋은 작용을 하며, 간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도와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두충이 가진 따뜻한 성질로, 두충차를 섭취하게 되면 여러 부인병 증상 완화에도 뛰어나며, 팔과 다리의 무력감을 줄여주는데도 이로운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두충차 끓이는 법

 

두충차를 끓이기 위해서는 두충나무 껍질이나 잎을 깨끗히 씻은 두충나무 껍질 혹은 잎 20~30g에 물 2L 정도를 넣고 약 30분 정도 끓입니다. 이후 채로 건더기를 건져내고, 식힌 물은 냉장고에 보관하며 마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기호에 따라 꿀을 섞어서 마셔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충차는 몸에 이로운 다양한 작용을 하긴 하지만 과량으로 섭취하면 어지럼증이나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250ml 정도의 양을 하루 세 번 정도 나눠서 먹는 것이 적당한 양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두충차의 주요 효능과 끓이는 법 등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