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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은 신진대사 촉진과 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을 돕는 효과로 각종 질병 예방 및 체중 조절을 위한 필수적인 습관인데요. 운동 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 음식을 미리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떠한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운동 중 몸 상태나 운동 효과가 달라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합니다. 특정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 더욱 좋은 운동 효과를 내는 반면 섭취 시 운동 효과를 더욱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이상 증세를 유발하는 음식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을 하기 전 가급적 섭취를 피해야 하는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 전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육류 등을 섞어서 먹는 샐러드는 주요 재료들에 풍부한 각종 항산화물질들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여러 질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운동을 하기 전에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샐러드의 재료가 되는 채소와 과일 속 풍부한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식이섬유는 대장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이뤄지고, 이러한 과정 중 이산화탄소와 메탄, 수소 등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이렇게 생성된 여러 물질들로 인해 복부팽만감 생성 및 가스가 차기 쉬워져 운동 중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가급적 샐러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견과류

 

아몬드와 호두, 피스타치오, 피칸 등의 견과류는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무기질의 함량으로 혈액순환 및 뇌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음식인데요. 하지만 견과류에는 앞서 소개된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운동 전에 섭취할 경우 소화가 늦어지고 위와 장에 부담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용은 복부팽만감과 가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가급적 운동 전에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3. 매운 음식

 

고추나 겨자 등의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매운 음식들은 식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많이 섭취를 하는데요.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과 같은 성분은 소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운동 전 섭취하면 속쓰림과 복통 등의 부작용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운 음식들은 운동 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튀긴 음식

 

각종 튀김류와 감자튀김 등의 기름에 튀긴 음식들도 운동 전에는 섭취를 피해야할 식품군에 속하는데요. 튀긴 음식은 소화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운동 중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혈류의 점성을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지방 성분이 식도와 위의 압력을 떨어뜨림으로써 위산 역류를 발생시켜, 속쓰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전에는 되도록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5. 정제 탄수화물

 

밀가루와 백미 등의 정제 탄수화물들 역시 운동 전에 과량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정제된 탄수화물은 영양은 떨어지는 반면 열량이 높아 근육 생성과 같은 운동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소화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 체내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이고, 인슐린 분비량을 촉진시키게 되는데요. 그 결과 적은 운동량에도 몸이 빠르게 지치고 피곤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6. 콩류

 

다양한 종류의 콩들은 풍부한 단백질을 비롯해 무기질, 비타민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섭취해야할 음식이지만, 운동 직전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콩류 섭취 시 소화 과정에서 다량의 수소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과 함께 방귀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콩 뿐만 아니라 콩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두부 같은 식품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 외 음식들

 

특유의 청량감을 많이 마시는 탄산수와 탄산음료도 운동 전 섭취를 주의해야하는 음식인데요. 운동 전 탄산이 포함된 음료들을 마시면 가스가 차면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이나 사탕 등의 정제된 당분을 운동 전 섭취하면 인슐린의 분비가 촉진되어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는 몸에 축적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외 염분의 함량이 높은 찌개나 국, 젓갈류 등의 음식들도 높은 나트륨 함량으로 신장에 무리를 주고, 노폐물 배출 및 수분의 재흡수 기능을 떨어뜨려 운동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운동 전에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이상 운동 전 먹으면 안좋은 여러 음식 정보들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일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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