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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채류라고도 불리는 뿌리채소는 줄기를 포함한 뿌리 부분을 섭취하는 채소를 총칭한 것을 말하는데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채소들이 이러한 뿌리채소에 해당되며, 쌈채소와 샐러드로 활용되는 채소 못지 않게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아 면역력 관리 및 우리 몸에 유익한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뿌리채소에 해당하는 채소들의 다양한 종류와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뿌리채소 종류 및 효능





1. 당근


첫 번째 소개시켜 드릴 뿌리채소는 당근인데요. 특유의 주황색 빛깔로 각종 요리의 재료로 두루 활용이 되는 당근에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베타카로틴의 함량 비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면역력 관리 및 암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이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 흡수가 되는 과정 중 비타민A로 전환되어 시력보호 및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근 속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껍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깨끗이 세척한 이후 껍질째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지용성이란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기름과 함께 함께 섭취할 시에도 흡수율을 높이는데 더욱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2. 비트


두 번째 소개시켜 드릴 뿌리채소는 비트인데요. 특유의 붉은색 빛깔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진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의 함량 비율이 높은데, 이 베타인 성분이 토마토에 약 8배에 달하는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막고, 폐암과 같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베타인 성분 이외에도 비트에는 각종 필수무기질 성분들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관 속 노폐물의 배출 및 염증 억제,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가 체내 독소 및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해독주스의 재료로 많이 활용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뛰어난 디톡스 효과와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연근


볶음을 비롯하여 전, 튀김, 나물 등의 각종 요리의 식재료로 폭넓게 이용되는 연근도 근채류를 대표하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근 속에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은데요. 100g 정도를 섭취하면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의 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면역력 관리와 혈관건강 증진, 피로회복 등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또한 연근에는 끈적이는 점액 성분인 뮤신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의 함유량도 높아 위 점막 보호 및 소화작용 증진,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우엉


고소하고 아삭아삭 씹는 맛이 별미인 우엉 역시 대표적인 뿌리채소로 알려진 식재료인데요. 우엉에 함유된 이눌린 성분으로 하여금 콜레스테롤의 배출 및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혈관계 질환과 당뇨 등의 여러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우엉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에 해당하는 리그닌 성분의 함량 비율이 높아 장내 유해균의 증식 억제를 통한 장내 청결 유지를 돕고, 장의 연동운동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우엉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이자 면역력과 관련이 깊은 생리활성물질인 사포닌의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고, 면역체계를 증진시키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5. 무


가장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이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채소 중 하나인 무 역시 근채류에 포함된 채소인데요.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로 하여금 체내에서 유입되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는 면역시스템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며,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에 풍부한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 등의 효소들은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위장 기능을 증진시켜주기 때문에 소화기능 개선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무의 뿌리에는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높아 배변을 원활하게 해 숙변의 제거 및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고구마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고구마 역시 뿌리채소의 한 종류에 해당되며,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류, 가공식품의 재료로 두루 활용이 되는데요. 풍부한 탄수화물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여러 성분에 의해 기력 회복 및 면역력 증진, 혈관건강 등에 뛰어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불용성 및 수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장운동 촉진 작용을 통한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혈당 지수인 GI지수도 낮아 포만감을 최대한 길게 지속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구마의 껍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될 뿐만 아니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아 혈관의 강화 작용을 통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7. 감자


옥수수와 밀, 쌀 등과 함께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에 속하며,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 등의 광범위한 활용도를 가진 감자도 뿌리채소를 대표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사과에 비해 3배 정도 많은 양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같은 혈관질환 및 암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피로감을 줄여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감자의 주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전분으로 하여금 위산과다로 야기되는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성 식이섬유인 펙틴의 함유량이 높아 장내 환경 개선을 돕는 작용 뿐만 아니라 변비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칼륨의 함량도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통한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상 뿌리채소의 다양한 종류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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