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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의 주변부를 포함하는 신체 부위를 일컫는 무릎은 회전과 굴곡, 신전 등의 신체 활동에 필요한 움직임들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기고 연골의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각종 관련 질환들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무릎 관절염은 무릎과 관련된 질환 중 하나로, 무릎관절의 점진적인 연골손실 및 그로 야기되는 이차적인 변화, 증상들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뼈의 말단에 있으며,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의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진행되는 퇴행성관절염의 일종으로, 중년 및 노년의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관절염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주된 원인은 전신적인 요인과 국소적인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전신적인 요인은 연령과 비만, 성별, 호르몬의 변화, 골밀도, 영양 상태, 유전적인 영향 등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국소적인 요인은 관절을 많이 쓰는 직업이나 발달성 이상, 스포츠 활동 등이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은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의 범주안에 속하기 때문에, 고령의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은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외상과 직업 특성, 과도한 스포츠 활동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무릎관절에 심한 충격을 받게 되고, 조기 연골의 손상이 일어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무릎관절염이 발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과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관절염 주요 증상





무릎관절염의 발생 시 나타나는 주된 증상은 시리고 쑤시는 통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몇 년에 걸쳐 점차 점진적으로 심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릎 관절 부근이 붓는 증상이 나타남과 동시에 무릎 관절을 굽혔다 폈다, 앉았다 일어났다하는 동작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관절이 뻣뻣해지는 강직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강직은 아침에 일어나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추워지는 날씨에도 크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무릎관절염의 치료가 늦어지게 될 경우 통증과 여러 증세들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과 운동에 제한을 가져와 생활에 큰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특히 무릎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통증의 강도가 더욱 커질수록 무릎이 일자 형태로 쭉 펴지지 않거나, 오래 걷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더욱 심한 형태로 진행될 경우에는 다리가 휘는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증상이 발생했을 시에는 치료를 늦추거나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릎 관절염 치료와 예방





1. 여러 검사와 적절한 치료


무릎 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무릎의 동통, 운동범위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관절간격의 감소를 관찰하기 위한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하며, 보다 정밀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진단된 결과에 따라서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보존적 치료는 생활습관의 교정 및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 보조기 사용 등의 여러 치료 방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외에 관절액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히알루론산이 포함된 윤활제를 주사하는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존적 치료만으로 반응이 없다면 인공 관절과 근위 경골 절골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무릎관절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운동은 연골의 손상을 가속화하는 비만을 방지하는 작용을 함과 동시에 무릎관절을 지지해주는 근육의 강화를 돕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체중의 부하가 적은 걷기와 수영, 자전거 등의 운동과 가벼운 강도의 스쿼트 운동 등을 꾸준히 하게 될 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운동 범위를 유지하도록 돕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격한 스포츠 활동이나 가파른 경사의 등산, 달리기 등은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무릎 부분을 항시 따뜻하게 하는 습관


무릎의 관절이 추운 온도에 노출이 되면 무릎 주변 근육의 강직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의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항시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보온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등의 관절에 무리를 가하고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세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뼈의 형성과 유지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는 칼슘이 풍부한 멸치, 유제품, 콩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염증 세포의 활동성을 더욱 촉진할 뿐만 아니라 연골의 손실을 더욱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줄이고 제한하는 습관의 교정이 필요합니다.




이상 무릎관절염의 주요 증상과 치료,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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