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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채소 등을 먹기 전에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당연한 인식이 있는데요. 유통 과정에서 묻게 된 이물질을 비롯하여 껍질에 잔존해 있는 농약 등의 여러 이유에 따라 껍질을 제거한 이후 먹는 것이 건강하고 위생적이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음식들 같은 경우에는 알맹이 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항산화성분과 같은 체내 유익한 영양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껍질째 섭취하였을 때 더욱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





1. 사과


껍질째 섭취할 시 좋은 첫 번째 음식은 사과인데요. 사과의 껍질에는 알맹이 못지않게 영양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폴리페놀 계열의 성분들과 셀룰로오스, 우르솔산 등의 여러 성분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먼저 탁월한 항산화력을 지닌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함은 물론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여 과체중을 야기하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불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셀룰로오스에 의해 장운동 촉진 작용을 통해 배변활동의 원활 및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적이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우르솔산 성분은 근육을 증가시켜주며, 착한지방이라고 불리는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주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의 껍질에 있는 농약은 물에 1분 정도 담가둔 이후에 깨끗하게 세척하면 제거된다고 합니다.





2. 단호박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단호박은 찜과 죽, 수프, 샐러드 등의 요리에 다양한 활용되는 음식인데요. 베타카로틴을 비롯하여 칼륨과 같은 무기질, 식이섬유, 비타민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노폐물 배출과 붓기 제거 등에 뛰어나며,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섭취하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단호박은 알맹이와 껍질 모두를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단호박의 껍질 속에는 페놀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노화 방지를 비롯한 심혈관질환 예방, 암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등의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3. 감자


쪄서 먹기도 하며, 각종 요리와 가공식품의 주재료로 광범위한 활용도를 가진 감자도 껍질째 섭취할 시 더욱 효과적인 건강상 이점을 지닌 음식 중 하나에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철분과 아연의 함량은 감자의 전체 함량 비율 중에 70% 정도가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풍부한 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비타민C, 비타민B군 성분 등도 감자껍질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감자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찌거나, 조리를 할 시 감자 섭취를 통해 얻게 되는 효능들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고구마


감자와 함께 구근류를 대표하는 음식인 고구마도 껍질을 같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고구마의 껍질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의 뛰어난 항산화성분들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서 언급된 감자와 마찬가지로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찌거나 조리를 하게 될 경우 더욱 효과적인 영양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비타민C는 열에 의해 손실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고구마의 비타민C는 전분질에 의해 가열을 함에도 손실되는 양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5. 포도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과 안토시아닌 등의 폴리페놀 계열의 성분들과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 유기산 성분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심혈관질환 예방 및 체질 개선,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포도의 껍질 속에도 핵심 성분인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과잉 생성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고,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을 억제해 암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장수유전자라고 알려진 시트루인 유전자 활성을 돕는 작용에도 관여해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포도를 섭취할 때 알맹이 뿐만 아니라 껍질까지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껍질은 약간 씁쓰름한 맛과 질긴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섭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갈아서 먹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갈아서 섭취할 경우 알맹이, 포도껍질 뿐만 아니라 체내 유익한 효능을 가진 포도씨까지 섭취할 수 있기에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오이


풍부한 수분의 함량 및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특유의 식감으로 여름철 많이 섭취하는 오이 역시 껍질과 같이 섭취할 시 더욱 좋은 효과를 가진 식재료인데요. 오이의 껍질 속에는 에라테린과 규소 등의 여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 속 쌓여있는 중금속 및 화학물질의 배출을 돕고, 소화 작용 및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들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오이껍질에는 탁월한 항산화성분인 비타민C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 효과 및 노화 방지에도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음식들





앞서 언급이 된 여러 음식 이외에 각종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 당근도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섭취하면 좋은 음식에 해당이 되는데요.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흡수가 되는 과정 중 비타민A로 전환되어 면역력 강화 및 시력 개선,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당근의 껍질에도 이러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에, 껍질 부분을 최대한 깨끗히 세척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가지껍질 역시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뉴트리엔트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세포 손상 방지 효과 및 노화를 방지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새우의 껍질에도 키틴과 콜라겐 등의 여러 성분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같이 섭취할 시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배출, 피부 건강 등에 유익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새우껍질이 딱딱해 섭취하기 힘들 경우 새우를 튀겨서 먹거나, 새우껍질을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요리의 첨가재료로 넣어도 좋은 효과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껍질째 먹으면 좋은 음식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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