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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혈액의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몸이 잘 붓게 됨과 동시에 체력의 저하로 인해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게 됩니다. 또한 소화기능의 저하 및 손과 발이 차가운 냉증, 생리불순 등의 여러 신체적 이상 증세를 발생시키게 되며, 면역 기능의 저하로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특히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과로와 스트레스, 장시간 업무로 인한 좌식생활 등의 여러 요인이 겹쳐져 정상적인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기 더욱 쉬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떨어진 컨디션의 회복을 돕고,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식이조절, 마사지, 반신욕 등의 다양한 관리방법들을 시행할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반신만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인 반신욕은 심장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내에 차가운 기운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어 정상적인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기초 체온이 떨어져 신진대사율이 더욱 낮아지게 되고, 면역기능이 저하되기 쉬운데요. 이러한 시기에 반신욕을 꾸준히 하게 되면 건강관리 및 면역력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반신욕을 하게 될 때 얻을 수 있는 여러 건강상 이점을 비롯하여 반신욕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신욕을 하게 될 때 얻을 수 있는 효과





사람의 몸은 보통 상체가 쉽게 뜨거워지고, 하체는 상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온이 낮은 경향이 있는데요. 반신욕을 통해 차가워진 하체를 따뜻하게 하면 상체와 하체의 혈액 대류현상으로 불균형한 체온을 바로 잡아 신체 기능의 개선을 돕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수축되어 있던 혈관이 확장하게 되면서 혈액의 흐름이 더욱 원활해져 수족냉증이나 변비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신욕을 통해 배출되는 땀이 체내에 쌓여있던 노폐물 및 독소를 같이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근육의 이완 작용을 통해 근육의 경직을 풀어주고, 허리통증과 관절염, 월경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울러 중추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작용을 하며, 신체 기능 개선을 통해 피로회복 및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온도로 모공이 열리게 되면서 독소 및 노폐물이 배출되므로 피부미용에도 이로운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 촉진 작용을 바탕으로 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도 뛰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하고, 잦은 횟수로 하게 될 때는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거나, 고혈압과 같은 질환이 있을 시에도 주의해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물의 온도와 지속 시간 등의 여러 요소들을 감안해 적합한 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 반신욕의 효과를 높이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신욕 건강하게 하는 방법





1. 물의 온도 확인


적합한 온도에 맞춰 시행하는 것은 반신욕의 효과를 높이고 건강하게 즐기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온도인 38~40의 온도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이 몸이 냉한 체질일 경우에는 온도를 조금 더 높여서 40~42℃도의 온도에서 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 높이가 자신의 가슴을 넘게 되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물의 양을 배꼽까지만 채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물의 온도 뿐만 아니라 욕실 안의 온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물 안과 밖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혈액순환에 더욱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반신욕을 할 때, 팔은 물속으로 넣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팔을 물 안에 넣으면 팔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며, 상체의 체온이 올라가 반신욕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팔은 밖으로 내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반신욕하는 시간 조절


반신욕을 할 때는 물의 온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적절히 조절해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20~30분 정도 시간을 두고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0분 이상 하게 되면 오히려 몸 속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고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해 염분의 양이 줄어들어 신체의 정상적인 대사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혈압과 같은 질환이 있을 시 적정 시간을 초과하여 반신욕을 하게 되면 혈압의 상승을 야기해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10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신욕의 효과를 가장 얻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하루의 피로가 쌓여있는 저녁시간대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수분 섭취


반신욕을 하게 될 때 배출되는 땀은 수분의 부족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반신욕을 하기 전 생수 한잔을 미리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배가 부른 상태에서 하게 되면 소화가 방해되어 답답하고 숨이 차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식후 최소 1시간이 지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반신욕을 끝내고 물속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면 혈관의 확장으로 인한 저혈압 증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물속에서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반신욕을 마친 이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다음 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을 충분히 발라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신욕을 하고 나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쬐면 반신욕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므로 땀이나 온기를 자연적으로 서서히 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상 반신욕의 효과 및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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