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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커피는 지치고 피곤한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고, 신체 활동 능력 향상 및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뛰어난 기호음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요 핵심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카페인과 더불어 클로로겐산과 같은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성분들에 의해 활력 증진과 집중력 향상 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및 활성산소 억제, 입 냄새 제거, 다이어트 등에도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성분인 카페인과 폴리페놀 성분은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 억제에도 관여해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커피의 효능은 적정 섭취량을 마셨을 때에 해당이 되며, 과량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에는 카페인의 과잉 섭취로 인한 각종 신체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설탕이나 크림, 시럽 등의 첨가재료에 의해서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데 도움이 될 여러 습관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1. 하루 적정 섭취량 마시기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하루 적정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마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루 2~3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게 될 경우에는 커피의 각종 효능들에 대한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하루 권장량에 비해 많은 양을 마시게 될 경우에는 카페인의 과다 섭취로 인한 신경과민과 숙면방해, 두통, 어지럼증, 불안, 메스꺼움 등이 유발될 수 있고, 위장과 내분비계, 심장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과량의 카페인 섭취는 칼륨과 칼슘의 손실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규정한 카페인의 일일 섭취 기준량인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내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도 하나의 대안법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임산부나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해 마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 설탕 첨가 조절


커피의 단맛을 가미하기 위해 첨가되는 설탕이나 시럽, 크림 등은 당도와 열량이 높아 과량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 체중의 증가를 비롯하여 혈관질환과 당뇨 등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려면 설탕과 같은 식품의 첨가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무엇인가를 첨가하려고 한다면 저지방 우유나 시나몬 파우더, 천연 바닐라 등을 첨가해서 마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커피와 함께 당분이 함유된 간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섭취 역시 열량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 되므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공복 섭취 자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빈속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아침 공복에 커피를 섭취하게 되면 빈속을 자극해 위산의 과다 분비를 통한 속쓰림과 위산 역류 등의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인의 영향으로 인해 혈압의 상승을 일으켜 각종 신체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아침 빈속에 섭취하는 것보다는 식사를 마친 이후 1시간 정도 지나고 마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잠들기 전에 마시게 되는 커피 역시 수면을 방해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수면을 취하기 전 3시간 전에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따뜻한 온도에서 섭취


커피를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너무 뜨거운 온도의 식도에 자극을 가해 식도 관련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고유의 향미를 온전히 즐길 수 없게 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어 식혀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너무 차가운 커피 역시 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체내 흡수율도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따뜻한 온도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외 유의사항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기 위해서는 보관 및 유통기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원두는 공기 중에 노출이 되면 산소와의 접촉으로 인한 산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밀봉하여 낮은 온도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로스팅을 한 원두는 최대 2주 이내에 섭취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커피믹스를 마실 때 커피믹스 봉지를 스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커피믹스의 봉지는 육안으로 확인할 때에는 1겹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알루미늄박과 플라스틱필름 등으로 2~3겹 이상으로 접착시켜 만든 다층포장재라고 합니다. 이러한 구조 특성상 커피믹스 봉지를 커피를 저으면 열로 인해 포장지 필름이 벗겨져 인쇄성분이 커피에 녹아들 수 있기에, 커피를 저을 때에는 티스푼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좋은 일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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