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습관들에 대해 살펴볼게요

치매란 뇌기능 손상으로 지적 능력과 기억력 등이 소실되거나 감퇴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여러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서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의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치매를 발생시키는 원인 질환은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여러 퇴행성 뇌질환들과 뇌종양, 대사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의 여러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의 부족 및 수면 부족, 과도한 음주 습관, 흡연 등의 여러 요인들 역시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치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과 치료법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환경적 요인들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들을 꾸준히 시행하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혈관 벽이 막히게 되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뇌세포의 손상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혈관성 치매 같은 경우 꾸준히 노력하게 되면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습관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습관

1. 꾸준한 운동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규칙적인 운동은 뇌 속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함과 동시에 신경세포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도와 노화로 인한 기억의 손실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꾸준한 운동은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 억제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걷기와 자전거, 수영, 에어로빅 등의 여러 운동을 주 3회 이상, 한 번 시행 시 20분 이상 규칙적이고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 두뇌 활동

뇌를 자극시키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도록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치매를 예방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언어나 악기를 배우는 활동을 비롯해 독서, 글쓰기,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 숫자 퍼즐 게임, 영화와 공연 관람 등은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시키고, 뇌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손을 많이 이용하는 그림 그리기나 서예, 자수 등의 여러 취미생활 역시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음주량 조절 및 금연

과도하게 음주를 하는 습관은 인지기능의 저하를 야기하고,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과음을 금하고, 마시더라도 3잔 이하로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 역시 뇌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해당이 되는데요.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치매 발병 확률이 1.59배 높다는 통계도 있는 만큼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사교적인 사회활동

사교적인 대인관계와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대화하고, 웃는 등의 여러 활동들은 기억력 손실을 예방시켜주고,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지인, 친구와의 모임, 취미 활동을 같이 하는 동호회 등에 참여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함에 있어서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5. 건강한 식습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거르지 않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들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식습관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특히 치매 예방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고등어와 꽁치, 연어 등의 생선류들을 비롯하여 호두와 아몬드 등의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의 꾸준한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항산화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된 블루베리, 시금치, 케일, 근대, 토마토, 아보카도, 자두, 딸기 등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동물성 포화지방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 당분이 과량 함유된 음식의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러한 음식들의 과잉 섭취는 치매와 관련이 깊은 질환들인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증상 악화에 영향을 끼치는 주된 요인이기 때문에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충분한 수면

밤에 잠을 충분히 이루지 못하게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저하됨으로써, 뇌와 뇌혈관계의 세포 근처 부위에 존재하며 치매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아밀로이드반의 생성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집중력과 기억력의 저하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하루 최소 7~8시간 동안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잠자는 시간이 매번 바뀌게 되면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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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치매를 예방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