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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에는 약 500만 개의 털이 자라고 있는데요. 이러한 털은 모두 일정한 성장기간이 모두 지나면 성장이 멈추게 되고, 퇴행기와 휴지기를 거쳐 탈모하게 되며, 이 같은 일이 반복적이고 규칙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500만 개의 털 중 머리털이 차지하는 수는 약 10만 개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형성된 머리카락은 정상적인 성장주기에 따라 보통 하루 80에서 100여 개가 빠지게 되고, 비슷한 갯수의 머리카락이 다시 생겨 전체 머리카락의 갯수는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할 부위에 여러 원인에 따라 모발이 없게 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통상 굵기가 가늘고 색깔이 없는 연모가 아닌 굵고 검은 머리결인 성모가 빠지기 때문에 미용상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게 됩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하여 식습관과 같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흡연,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생활습관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발생 원인으로 근래에 이르러서는 젊은 연령층에서의 발생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 탈모 환자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탈모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모발 이식술 등의 다양한 치료 방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탈모를 초래하는 잘못된 습관들을 개선하는 것도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선행 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탈모를 유발하는 여러 생활습관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를 부르는 습관





1. 아침에 머리를 감는 습관


아침에 머리를 감는 습관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생활습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모발과 두피건강에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 같이 아침에 머리를 감게 되면 머리의 좋은 유분이 제거가 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두피가 상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반면 저녁에 머리를 감게 되면 하루 종일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 비듬,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두피와 모발이 재생되는 밤 시간 대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너무 뜨거운 물이나 높은 수압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모발을 손상시키고 두피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적절한 수압을 유지해 머리를 감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 손톱으로 두피를 세게 긁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세게 머리를 감게 될 경우 두피의 손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손톱 사이의 세균에 의해 감염의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부드럽게 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샴푸의 적절한 사용


머리를 감을 때 이용되는 샴푸의 과다 사용 역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습관에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너무 많은 양의 샴푸를 사용하게 될 경우 두피를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샴푸는 손에 짠 후에 두피에 바로 문지르지 말고, 양 손으로 먼저 거품을 날 때까지 비빈 이후에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샴푸를 하는 시간을 너무 오래 지속할 경우, 샴푸 속 포함된 여러 화학성분과 계면활성제 등의 여러 성분에 의해 두피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5분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샴푸를 한 후 최대한 깨끗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고온의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기


헤어 드라이기와 같이 높은 열의 바람을 이용해 머리를 말리게 되면 두피의 건조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깨뜨려 탈모 증상의 발생 및 증상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보단 자연바람이나 찬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가 덜 마른 젖은 상태를 계속 방치하는 경우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말리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세균이 증식되기 좋은 조건이 되어서 지루성 두피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관련 질환들의 발생이 장기화될 시 탈모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너무 세게 닦게 될 경우에도 머릿결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물기를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잦은 염색 자제


잦은 횟수의 염색을 하게 될 시에도 두피의 자극을 초래해 탈모의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염색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헤어스타일링을 위한 왁스나 스프레이, 젤 등의 사용 역시 두피의 모공을 막을 뿐만 아니라 두피의 건강을 위해 적절히 쬐어야할 빛을 차단시켜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사용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흡연 및 과도한 음주 습관


흡연 역시 탈모의 발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담배 속 포함된 여러 유해물질들은 혈관의 수축 및 혈류의 흐름을 저해하고, 모낭에 적절한 영양의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시게 될 경우에도 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을 방해함은 물론 두피에 열을 올려 탈모의 유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조절하고 제한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불규칙적이고 편중된 식습관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패턴을 비롯하여 육류와 가공식품 위주의 고지방, 고칼로리로 구성된 식습관 역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습관에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고지방 및 고칼로리 음식의 과량 섭취는 호르몬의 지나친 분비 및 생성된 과산화지질이 혈관의 수축을 초래해 탈모의 발생 및 진행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도정 과정을 거친 밀가루나 설탕이 과다 함유된 음식 섭취 역시 탈모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자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지방 중심의 식습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계란, 두부 등의 여러 음식들과 함께 등푸른생선과 검은콩, 미역, 다시마 등의 여러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와 배추, 양배추, 토마토, 자몽, 키위, 수박 등의 여러 채소와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탈모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꾸준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이상 탈모를 부르는 습관들의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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