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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세포들의 결합조직을 일컫는 근육은 골격근육과 심장근육, 내장근육 등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우리 몸을 지탱하고 뼈를 보호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수축 작용을 통한 각각의 위치에서 움직임과 힘을 만드는 기능, 체액 분비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몸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근육의 양은 30대에 정점을 찍게 되면서 그 이후 꾸준한 운동을 하지 않을 시 매년 1~2%씩 근육이 감소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감소하게 되는 근육으로 여러 관련 질환들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근감소증은 이러한 근육 관련 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많아지게 되면서 근력과 근육의 양, 근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근감소증이 발생하게 되는 가장 주된 원인은 노화에 따른 성장호르몬과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등의 여러 호르몬 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 및 흡수의 부족과 단백질의 섭취 저하, 운동량 부족 등도 발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근감소증은 당뇨병과 척추 협착증, 심장, 폐, 신장 부위의 만성 질환, 호르몬 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인 형태로 발생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근감소증이 발생하게 되는 주된 증상 및 예방과 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감소증 주요 증상





근감소증이 발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은 쉬어도 피로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것과 함께 앉았다가 일어날 때 힘이 들고, 걸음이 느려지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균형을 잡기가 어려움과 동시에 거동이 힘들어지며, 자주 어지럽고, 쉽게 넘어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근감소증의 여러 증상들은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과 골절, 낙상 등이 쉽게 발생하게 하는 요인이 되며, 고관절 질환과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 관절 질환들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기초대사량의 감소 및 근육의 혈액 및 호르몬의 완충 작용이 줄어들게 됨으로써 질병에 걸렸을 때 쉽게 치유되지 않고 회복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또한 급격한 근육의 손실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의 여러 만성질환들을 조절하기 어렵게 되며, 쉽게 악화가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급격한 근육의 감소는 각종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높여 사망 위험을 2~5배 높이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근감소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내원을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동반 질환의 확인 및 증상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은 뒤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근육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생활습관들을 시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





1. 근력 운동 및 유산소 운동 시행


근감소증의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근육량의 증가 및 유지를 위해서는 근력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3~4회 정도 규칙적인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걷기와 수영,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할 시 근력을 강화함에 있어서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절에 무리가 되는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근육을 손상시키고,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근골격계 관련 질환이 있을 시에는 전문의에게 적절한 운동 관련 처방을 받은 이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 꾸준한 단백질 섭취


앞서 언급된 여러 운동습관만으로 근육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부족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단백질의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비롯하여 생선, 계란, 콩, 두부 등의 동물성 및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체내 아미노산의 적절한 균형 유지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용도의 단백질 보충제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은 근감소증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3. 비타민D의 꾸준한 섭취


근육의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단백질 만큼이나 비타민D의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근육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가 결핍이 되면 근력이 약해짐과 동시에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고, 근육 통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즈와 우유, 버터, 연어 등의 비타민D가 풍부한 여러 음식들을 섭취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타민D의 자연적인 체내 합성을 위해서 하루 2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칼슘과 비타민B6, 비타민B12 등이 풍부한 음식 섭취도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근감소증의 주요 증상 및 예방과 관리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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