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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각화증이라고도 불리는 검버섯은 검정색 혹은 갈색의 형태로 형성되는 종양을 말하는데요. 표피의 각질 형성세포가 사마귀와 유사한 형태로 한 개 또한 다발성으로 형성이 되며, 얼굴과 목, 손등, 머리 등에 발생하게 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검버섯은 피부 노화에 의해서 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의 방어 능력과 회복 능력이 떨어지게 되었을 때 발생 횟수와 범위가 더욱 많아지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검버섯의 발생 원인과 없애는법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버섯 발생 원인





검버섯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인 요인이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한 과다 노출 역시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피부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키게 되는데,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멜라닌 색소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다하게 분비가 되고 이로 인해 멜라닌이 피부에 과다하게 침착이 되면 양성 종양인 검버섯의 형태로 발현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림프구를 비롯한 몸 전체의 자율신경계의 교란을 야기하는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임신과 출산 등의 체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도 이러한 검버섯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여러 환경적인 요인과 특정 원인에 따라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검버섯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검버섯 없애는





1.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검버섯은 자외선의 노출에 의한 발생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외선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평소 꾸준히 바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일반적인 외출을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를 일컫는 SFP가 15~30 정도의 범위에 있는 제품을 사용해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으며, 레저 및 기타활동 등으로 장시간 야외에 머무를 경우 SFP 50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외출을 하기 바로 직전에 바르는 것보다는 외출하기 30분전 쯤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2~3시간 정도의 주기를 두고 적당한 양을 도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으로 인해 씻겨나가기 쉽기 때문에 자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는 자외선이 없다고 생각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지만, 구름을 투과한 자외선은 맑은 날 대비 약 80%정도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피부보습


검버섯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의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만큼이나 피부의 건조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자외선의 침투로 인한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우리 몸은 침투되는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방어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더욱 많이 배출해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분 유지 및 피부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돕는 보습제를 꾸준히 바름과 동시에 피부 수분도를 유지하기 위한 하루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오이나 레몬 슬라이스 등을 활용해 피부팩을 하는 것 역시 피부의 수분 유지 및 공급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충분한 비타민 섭취


검버섯을 없애줌과 동시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골고루 함유된 채소와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비타민C는 피부 톤을 밝게 해주는 미백효과와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경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에도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성분이기에 꾸준한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감귤류에 해당하는 오렌지와 레몬과 같은 과일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와 시금치, 키위, 딸기, 고추, 파프리카 등의 여러 과일과 채소 등이 비타민C의 함량이 높은 음식들에 해당되니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 글루타티온 등의 여러 항산화물질들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산화환원반응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글루타티온은 몸 속 검버섯의 생성 원인으로 작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할 뿐만 아니라 세포를 손상시켜 독소를 형성하는 여러 유해물질들을 줄여주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레이저 치료와 같은 여러 시술 치료


검버섯은 위에 소개된 여러 방법들과 함께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여러 시술 치료를 적용할 수도 있는데요. 검버섯의 조직학적인 차이와 색깔, 두께 등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레이지 시술 등의 치료 방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냉동 치료나 전기 건조술 등과 같은 여러 시술 방법을 적용해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술 치료는 증상에 따라 모두 적용 가능한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 전에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고, 시술 이후에는 경과 관찰 및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검버섯의 발생 원인 및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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