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담낭이라고도 불리는 쓸개는 간에서 분비된 담즙을 농축함과 동시에 저장하는 주머니의 형태를 기관을 말하는데요. 배출된 담즙은 소화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역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대사 작용, 유해 물질의 배출 등의 여러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쓸개 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각종 관련 질환들의 발생 원인으로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담석증은 이러한 쓸개와 관련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이며, 담낭에 저장된 액체의 물질이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염증과 폐쇄 등을 발생시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결석의 위치에 따라 담낭 담석증, 담관 담석증, 간내 담석증 등으로 나누어지는 담석증은 과도한 고지방의 식이습관이 오랜 기간 지속이 되거나, 연령, 비만,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물 복용 등의 여러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뇨와 고콜레스레롤혈증 등과 같은 원인 질환 역시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또한 에스트로겐의 과다 분비와 다이어트 등도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는 주된 원인에 해당되는데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담석증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은 담즙 속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식습관에 의한 원인이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담석증이 발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과 치료와 예방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담석증 주요 증상





담석증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급성으로 나타나 출산할 때의 고통처럼 극심해 담관 산통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담낭관을 따라서 이동하면서 담낭관의 폐쇄를 발생시켜 담낭 내의 높아진 압력으로 발생하는 이러한 담관 산통은 갑작스러운 형태로 통증이 발생하고, 한 번 통증이 발생할 때마다 길게는 5시간까지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같은 극심한 통증을 비롯해 구토와 오심, 발열, 오한,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빌리루빈 수치의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경우에는 황달 증상이 생김과 동시에 이로 인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대변이 진흙같은 회색의 형태가 됩니다. 이러한 담석증 증상은 고지방의 음식이나 기름에 튀긴 음식의 섭취 이후에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담석을 가지고 있더라도 증싱이 없는 경우에는 담낭과 간 등에 영향을 주지 않아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무증상 담석일 경우 약 50% 정도는 평생에 걸쳐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이 담석증의 주요 증상이 발생하게 된 경우 극심한 통증 유발은 물론 증상 악화 시 패혈증을 비롯한 담낭염과 담관염, 간경변증 등의 여러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담석으로 인한 간 손상과 담낭벽의 지속적인 석회화는 담관암과 담낭암 등의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게 되는데요. 따라서 지속적인 복통과 위경련 등과 유사한 통증, 그리고 황달 증상이 계속 발생하게 되는 경우라면 내원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석증 치료와 예방





1. 여러 검사 절차와 적절한 치료


담석증은 복부 초음파검사와 CT 등의 여러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석의 형태와 상태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특히 초음파 검사는 담낭 담석에 대한 특이성과 민감도가 가장 높은 검사로 당남염과 같은 관련 합병증을 정확히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감염증과 황달에 의한 정확한 상태를 확인와 증후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검사를 통해 확인된 담석은 증상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진 않지만, 증상이 있는 담석일 경우 통증이 심해지고 재발의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여러 합병증의 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약물요법과 내시경 치료, 쇄석술 등의 여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담석의 형태가 크거나, 담낭벽의 비대, 용종 등의 여러 특징적인 증상이 있을 경우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검사 과정에서의 염증으로 인한 담낭 감염 혹은 다른 수술로 인한 손상 등이 발생한 적 있는 경우 개복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지방의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 조절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끼 균형 있는 영양소들로 구성된 식단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담석증의 통증이 나타날 때는 지방의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는 담낭 수축을 일으켜 통증 발생의 주된 원인이 되므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육류와 내장류, 그리고 버터, 마가린, 샐러드 드레싱 등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산물의 섭취 시 장어, 오징어, 새우 등의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해산물 대신 조기와 병어, 동태 등의 지방 함량이 낮은 어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지방 섭취를 줄이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원인이 되므로 증상의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 하루 15g 정도의 기름을 음식 조리 시 사용함과 동시에 어육류도 하루 200에서 250g 정도의 양으로 서서히 늘려가며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채소와 과일 등을 꾸준한 섭취


담석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지방의 섭취를 제한함과 동시에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성분들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계란과 두부 등과 같은 단백질 식품도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통증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는 제한하며, 증상이 완화되는 시기에 섭취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술과 탄산음료, 그리고 카페인의 함량이 높은 커피와 에너지 음료 등은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되니 섭취를 제한하려는 습관 개선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규칙적인 운동은 담즙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해주기에 담석증의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됩니다.




이상 담석증의 주요 증상 및 치료와 예방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