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효능 부작용 및 활용법 확인해볼게요

자일리톨은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5탄당의 일종인 자일로스를 여러 공정을 거친 이후에 생성된 천연감미료를 말하는데요. 떡갈나무와 옥수수를 포함한 여러 식물에도 포함이 되어 있긴 하지만, 핀란드산 자작나무에서 주로 추출하기 때문에 자작나무설탕이란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설탕과 비교해 약 60%의 당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자일리톨은 처음에는 설탕의 대용품으로 활발히 연구가 되었지만, 충치균을 억제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이후엔 치의학 분야에서 많이 활용이 되어왔는데요. 구강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여러 탁월한 건강상 이점을 가지고 있어 매스틱,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항생물질로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자일리톨은 단맛과 함께 특유의 청량감으로 껌을 비롯해 사탕, 구강세정제 등의 재료로도 많이 이용이 되고 있는데요. 또한 최근에는 자일리톨의 가루를 구매해 치아관리를 위한 가글의 용도 뿐만 아니라 설탕의 대체 다양한 음식의 설탕 대체 감미료로써도 많이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일리톨의 주요 효능들과 함께 섭취시 주의해야할 부작용 증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일리톨의 주요 효능

1. 충치예방

자일리톨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이라고 한다면 충치균의 억제를 통한 충치예방 효과입니다. 이 같은 효능은 자일로톨 특유의 5탄당 구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6탄당 구조인 당분을 섭취하게 되면 소르비누스균과 뮤턴스균 등의 여러 충치균의 먹이가 되고, 이는 충치균이 더욱 증식이 되는 결과로 이어져 충치균이 생성시킨 산이 치아의 표면을 빠르게 부식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쉽게 분해되는 6탄당과는 달리 5탄당의 구조인 자일리톨은 충치균이 분해를 하지 못해 산의 생성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으며, 이 같은 효과로 충치균을 제거하고 억제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일리톨을 재료로 만들어지는 자일로톨껌은 씹게 되면 침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충치균의 억제 및 치아 에나멜을 부식시키는 산의 생성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자일로톨껌 특유의 청량감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하고, 구취를 제거하는데도 좋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자일리톨은 치주 질환 환자나 구강건조증 등의 구강 관련 질환의 증상개선을 돕는데도 활용도가 우수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 당뇨증상개선

자일리톨은 당뇨병 환자들의 설탕 대체 감미료로써도 그 우수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설탕과는 달리 섭취 이후에 혈당의 상승을 최대한 지연시켜 당지수 조절에 이로운 작용을 해 당뇨병의 증상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일리톨 부작용 및 활용법

치아관리와 당뇨 등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자일리톨이지만 적정한 양을 초과해서 섭취할 경우엔 몸에 여러 부작용 증상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소화가 원활히 되지 않는다는 자일리톨의 특성으로 소화불량으로 인한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과 함께 설사 등의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적정 섭취량에 해당하는 10~25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자일리톨껌에는 자일리톨 성분이 소량 함유가 되어 있어, 분말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일리톨 가루의 섭취 방법은 기호에 따라 물과 함께 섭취하거나, 커피와 차 등에 넣어 마셔도 좋습니다. 또한 설탕의 대체 감미료로써 다양한 음식 등에 설탕 대신 넣어 먹어도 좋으며, 치아관리를 위해 양치를 한 이후 가글의 형태로 사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에 해당됩니다.

이외에도 열을 가해 자일리톨 가루를 녹인 이후에 굳혀서 자일리톨 사탕을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가루를 녹여 굳힐 때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등을 첨가재료로 넣는다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상 자일리톨의 주요 효능들과 함께 과다 섭취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그리고 여러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