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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새로운 첫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악인전>,<알라딘>,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등등 여러 영화들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도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은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기생충은 칸 영화제 뿐만 아니라 내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도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의 수상 여부가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달에도 지난달만큼 다채롭게 풍성한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엑스맨 : 다크피닉스 (6월 5일 개봉)





개봉이 계속 밀렸던 <엑스맨 : 다크피닉스>가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봉하는 다크피닉스는 디즈니의 폭스 인수로 인해 19년동안 이어졌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라고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예고편에서 다양한 우주가 존재한다는 멀티버스 세계관이 거론된만큼, 향후 엑스맨 세계관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자연스럽게 합쳐질 것 같네요.


지난 엑스맨 시리즈 전체의 각본가로 활동을 했던 사이먼 킨버그가 감독을 맡았으며, 제임스 멕어보이를 비롯한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을 하며,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2.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 (6월 12일 개봉)





독특한 세계관으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맨 인 블랙 시리즈가 6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봉하는 맨 인 블랙 시리즈는 인터내셔널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관이 확대된 이야기인데요. 시리즈 전체를 뒤엎는 리부트가 아니기 때문에, 향후 제작되는 후속편에서는 원조 멤버인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도 출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가 연출을 맡았으며, MCU에서 토르와 발키리로 익숙한 크리스 햄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에이전트 H와 에이전트 M 역으로 각각 출연을 합니다. 이외에도 리암 리슨, 엠마 톰슨, 레베카 퍼거슨 등의 여러 명배우들의 합류로 영화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3.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6월 19일 개봉)





거대 조직의 보스인 장세출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이야기를 그러낸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이 6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카카오페이지에 공개가 되어 누적 조회수 1억뷰라는 대기록을 세운 원작의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이기 때문에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범죄도시>로 입지를 다진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며, <해바라기>, <강남 1970> 등을 통해 선굵은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 김래원이 장세출 역을 맡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김래원은 원작 팬들이 선정한 캐스팅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한만큼,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뛰어나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김무성 등의 여러 배우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4.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지난 1995년 1편을 개봉한 이래로 3D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연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네번째 이야기로 6월 20일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에 개봉하는 4편은 3편이 개봉한 2010년 이후 9년만에 개봉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토이 스로리 4편의 주요 스토리는 우디가 장난감으로써의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가버린 포키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게 되고, 이후 양치기 소년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우디를 비롯하여 버디 등의 토이 스토리의 주요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반가운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5. 존 윅 3 : 파라벨룸 (6월 26일 개봉)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은 <존 윅3 : 파라벨룸>이 6월 26일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개봉하는 존 윅의 세번째 이야기는 룰을 어긴 죄로 국제 암살자 집단 소속의 킬러들에게 표적이 된 존 윅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존 윅3편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실탄을 활용하는 독특한 액션들과 개성강한 여러 캐릭터들이 존 윅 시리즈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존 윅4은 이미 제작이 확정 되었으며, 2021년 5월 21일을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6. 커런트 워 (6월 중 개봉)





앞서 언급된 다크피닉스와 같이 계속 개봉 일정이 연기가 되었던 커런트워가 6월로 개봉이 확정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재촬영을 했으며, 이후 최종 편집본의 시사 이후에는 제작자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완성도에 만족도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커런트워는 천재 발명가인 에디슨이 일생일대의 가장 치열했던 빛의 전쟁을 담은 영화라고 하며, <셜록> 시리즈와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잘 알려진 베네틱트 컴버베치가 에디슨 역을 맡고, 뛰어난 연기파 배우인 마이클 섀넌이 웨스팅하우스 역을 맡는다고 합니다. 또한 톰 홀랜드와 니콜라스 홀트 등의 여러 배우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상으로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영화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영화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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