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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영화인들의 최고 축제 중 하나인 제72회 칸영화제가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리는데요.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인 아녜스 바르다의 모습이 담겨 있는 포스터가 이번 칸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입니다.


이번에는 경쟁 부문 초정작으로는 총 21편이 선정이 되어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되는데요. 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내놓으라하는 거장들의 영화들로 구성되어 역대급 라인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신작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편집상 이유로 초청작에 선정되지 않았다가, 이후 편집이 완성되어 추가로 선정이 되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제 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짐 자무쉬 - 더 데드 돈트 다이

페드로 알모도바르 - 고통과 영광

마르코 벨로키오 - 밀고자

봉준호 - 기생충

디아오 이난 - 남방역에서 만나다


마티 디옵 - 아틀란티크

다르덴 형제 - 어린 아메드

라지 리 - 레 미제라블

자비에 돌란 - 마티아스와 막심

아르스 데스플레셍 - 루베, 빛


셀린 시아마 - 불타는 여인의 초상

클레버 멘돈사 필로 & 줄리아노 도르넬리스 - 바쿠라우

코르넬리우 포룸보이우 - 라 고메라

아이라 잭스 - 프랭키

켄 로치 - 쏘리 위 미스드 유


테렌스 멜린 -히든 라이프

쥐스틴 트리에 - 시빌

압둘라티프 케시시 - 메트툽, 마이러브 : 인터메조

일리아 술레이만 - 분명 천국일 것이다.

예시카 하우스너 - 리틀 조

쿠엔틴 타란티노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또한 이번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버드맨> 등을 연출한 멕시코의 거장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엘르 패닝을 비롯하여 요르고스 란티모스, 파월 파윌코우스키, 켈리 라이차트, 엘리스 로르와허, 엔키 빌라이, 로빈 캄필로, 메이우나 엔디아예 등이 심사위원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 영화제 최대의 관심사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본상 수상 여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심사위원장인 알렉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장르적 토대 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스타일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봉준호 감독이 이와 유사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만큼 본상 수상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연제광 감독의 <령희>가 시네파운데이션 그리고 정다희 감독의 단편애니메이션인 <움직임의 사전>이 감독 주간에 초청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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