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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춘곤증 등의 증상이 생기면서, 몸이 나른해지고 피곤해지기 쉬워지는데요. 봄철 황사로 인한 유해물질의 체내 유입 그리고 낮과 밤의 온도차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나른해진 몸의 기력을 돋우게 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제철에 나는 다양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봄철 떨어진 기력을 돋우고, 입맛을 살려줄 여러 해산물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봄 제철 해산물





1. 바지락


시원한 국물맛과 담백한 맛으로 바지락칼국수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재료로 다양하게 이용되는 바지락은 제철시기가 2월부터 4월까지여서 봄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봄제철해산물 중 하나인데요. 풍부한 타우린을 비롯하여 철분, 마그네슘 등의 여러 무기질 성분들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피로회복에 탁월한 작용을 하는 해산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미더덕


4월이 제철인 미더덕은 특유의 씹히는 식감과 맛으로 찜, 무침 등의 다양한 요리로 많이 먹는 해산물인데요. 미더덕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혈전의 생성을 막고, 혈관 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관질환 및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미더덕에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이 기력을 돋우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좋은 작용을 합니다.





3. 멍게


울퉁불퉁한 원추형의 돌기 모양으로 바다의 파인애플이라고 불리는 멍게는 5월이 제철인 해산물인데요. 멍게에 풍부한 타우린과 글리코겐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파고,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도와 봄철 떨어진 기력을 회복시키고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탁월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멍게에 함유된 바나듐 성분은 혈관 내 노폐물 배출과, 혈당 조절에도 좋은 작용을 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 당뇨 등의 여러 성인병 예방에도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주꾸미


3월부터 5월까지 제철인 주꾸미는 회나 볶음, 전골 등의 형태로 봄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별미해산물이기도 한데요. 오징어에 비해 무려 5배에 해당되는 풍부한 타우린이 기력을 회복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히해 기력보충과 피루를 풀어주는데 뛰어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주꾸미에 풍부한 철분은 빈혈의 증상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소라


소라의 제철시기는 3월에서 6월까지이며,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한 타우린과 각종 무기질 성분들이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되찾아주는데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또한 소라에 함유된 아르기닌과 라이신 등의 여러 아미노산 성분들 역시 피로를 회복하는데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6. 키조개


마지막으로 소개시켜 드릴 해산물은 4~5월이 제철인 키조개인데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구이나 꼬치, 회 등으로 많이 먹는 키조개에는 단백질과 타우린, 철분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지친 몸의 피로를 회복시킴과 동시에 여러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봄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제철해산물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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