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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은 35도를 넘고 있어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예방 수칙들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폭염이란?



폭염이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일컫는 말인데요. 우리나라 기준으로 낮 최고 온도가 33도가 2일 이상 지속 될 때를 폭염주의보라고 하며, 35도 이상의 온도가 2일 이상 이어질 때를 폭염특보가 내려지게 됩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질 때는 무더위로 인한 탈수, 신진대사의 이상으로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의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일사병은 뜨거운 햇빛을 많이 받아서 몸 안의 체온 조절이 이상이 생긴 증상을 말하는데요. 무기력함과 함께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사병이 나타나면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의식이 없을 경우엔 아무 것도 먹여서는 안 된다고 하는군요.


열사병은 체 내의 열을 외부로 내보내지 못할 때 생기게 되는 증상을 일컫는 말인데요. 무더운 날씨에 밀폐되거나 협소한 공간에서 일을 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찬 수건을 이용해 몸을 조금씩 적혀준다든지, 에어콘이나 선풍기 등을 이용해 몸 안의 열을 식혀주셔야 합니다.






폭염을 대비한 효과적인 4가지 예방 수칙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폭염이 이어질 때는 평소보다 우리 몸에서 땀을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한꺼번에 많이 드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20여분 동안 200ml 정도의 물을 조금씩 드시면 몸의 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염분 섭취



폭염이 지속될 때는 수분 섭취와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땀으로 배출된 염분을 보충하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소금을 조금씩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물이나 이온음료에 조금씩 넣어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폭염특보가 이어질 때는 야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한낮의 온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11시부터 17시까지는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을 하게 되면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이나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와 실내의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



폭염이 이어질 때는 야외활동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의 생활 역시 중요한데요. 실내의 온도와 실외의 온도가 너무 차이가 나지 않게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부에 차를 오래 세워두시고 타시는 분들은 차량 탑승 전에 환기를 시켜 내부온도를 낮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폭염에 대한 예방수칙들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예방으로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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