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건강하게 마시는 법 6

녹차는 차나무의 잎을 가공하여 만든 차의 한 종류로써, 찻잎을 발효시키지 않고 덖거나, 찌는 형태로 만든 것을 뜻합니다. 특유의 깔끔한 향과 담백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녹차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과 일본 등의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소비되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탁월한 항산화물질로 인정받는 카테킨을 비롯하여 테아닌 등의 유익한 성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녹차는 몇 가지 참고사항을 적용하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시간엔 녹차를 더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차 건강하게 마시는 법

 

 

 

 

1. 적정 온도로 우려내기

 

녹차를 건강하게 마시는 첫 번째 방법은 적정 온도로 우려내는 것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00℃ 이상의 너무 뜨거운 물에 녹차를 우려내면 쓴맛이 강해질 뿐만 아니라 유익한 성분도 파괴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70~80℃ 정도의 온도의 물에 녹차를 우려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물이 끓고 난 이후에 약 2~3분 정도 식으면 대략 80℃가 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찻잎을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는 것도 쓴맛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1~2분 정도 우려내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적당량 마시기

 

녹차에는 각성물질인 카페인이 함유가 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하루 너무 많은 양을 마실 경우 위장 자극, 두통, 불면증 등의 카페인 부작용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2~3잔 정도로 적당하게 마시는 편이 좋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이 양을 더 조절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저녁에 마시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3. 공복에 피하기

 

음식물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녹차를 마시면, 녹차 속 포함된 카테킨과 타닌 성분이 위를 자극하여 속 쓰림, 위통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공복에 마시는 것은 피하고, 식사를 마친 이후 30분~1시간이 경과한 뒤에 마셔주면 위장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위가 약한 분들 같은 경우엔 녹차에 우유나 꿀 등을 소량 섞어서 마시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레몬 추가해서 마시기

 

녹차를 마실 때 레몬을 추가해서 먹으면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해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C가 녹차의 항산화력을 더욱 강화시켜 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생강이나 허브 등도 추가하면 영양성분이 보강되는 효과와 함께 다채로운 맛이 블렌딩 됨으로써 훨씬 더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을 경우엔 녹차 본연의 맛을 떨어뜨릴 수 있고, 영양의 정상적인 흡수에도 영향을 끼칠 수 때문에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유기농 녹차 선택

 

녹차를 더욱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기타 불순불이 적고 잔류 농약이 적은 유기농 녹차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기농 녹차일지라도 너무 오래된 잎은 향과 맛뿐만 아니라 건강 효과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신선한 녹차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일반 유기농 녹차 이외에도 말차나 현미녹차, 호지차 등의 다양한 녹차 종류들을 번갈아서 마시면 질리지 않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영양 상태에 따라 조절해서 마시기

 

녹차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는 음료이긴 하지만 현재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해서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녹차에 포함된 타닌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철분 보충제를 먹고 있는 경우라면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녹차를 마시면 철분의 흡수 방해 작용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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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 준비해 본 내용은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