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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의 분비 이상 및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함에 따른 대사질환인 당뇨는 여러 증상들이 발현됨으로써 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야기하게 됩니다. 그중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평균 수치보다 높아져 발생하는 고혈당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세 중 하나인데요.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엔 쇼크로 인한 탈수와 실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평소 세심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시간엔 고혈당 쇼크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에 관한 부분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당 쇼크 원인 및 증상 대처법

 

 

 

 

◎ 발생 원인은?

 

당뇨병의 관리가 잘되지 않을 때는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고혈당 쇼크는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혈액의 삼투압 현상이 높아져 극도의 탈수 및 혼수상태를 경험하는 것을 일컵습니다. 이러한 고혈압 쇼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인슐린 주사나 당뇨약을 거름에 따라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뇨가 있는 상황에서 폐렴이나 요로감염, 독감 등의 감염질환에 걸릴 때도 고혈당으로 인한 쇼크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오랜 기간에 시달리면 부신 피질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생성되는데요. 이렇게 생성된 코르티솔이 인슐린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데 영향을 끼침으로써 혈당 조절의 어려움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급성 고혈당 쇼크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주요 증상

 

고혈당의 위험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정상 혈당 수치인 180mg/dl 이상으로 높아질 때이며, 심한 탈수와 잦은 소변, 극심한 공복감, 피로감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이 250mg/dl 이상의 심한 고혈당이 지속되면 케톤산혈증이라고도 불리는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때 고혈압 쇼크의 전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오심과 구토, 설사, 복통, 시야 흐림 등의 전신에 걸친 이상 증상이 발생될 수 있으며, 여기서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 심한 탈수로 인한 전해질의 불균형, 호흡 곤란, 의식이 혼미해지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쇼크로 인한 생명을 위협받는 최악의 상황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예방 및 대처법

 

고혈당 쇼크의 예방을 위해선 평소 세심한 혈당 관리 및 생활습관의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혈당 확인을 하는 기기를 비치해 일주일에 최소 2차례 정도는 혈당을 점검하면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특히 감염성 질환과 기타 질환에 노출되어 치료 중일 때는 혈당 체크를 더 자주 해주면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당 함유량이 높은 식품군들의 섭취를 피하고,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물질, 무기질, 단백질 등이 함유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앞서 언급된 고혈당 쇼크로 의심되는 의심되는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내원을 하거나, 119로 전화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혈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하는 수액 요법을 비롯해 혈당의 안정화를 위한 약물치료를 신속히 받아야 증상 악화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 발생된 경우라면 호흡곤란과 의식이 혼미해지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응급 치료 이후에도 입원을 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고혈당 쇼크와 관련된 여러 정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유익한 내용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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