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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사는 생강과에 속해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호주 지역에서 분포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식물을 말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약 150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종류로 나누어져 있으며, 중국에서만 약 24종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식물입니다. 양춘사는 사인이라는 명칭으로,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써 많이 활용되었다고 하는데요. 허준이 편찬한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도 축사밀이란 명칭으로 기재되어, 그 탁월한 효능이 잘 정리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양춘사에서 추출한 물질은 다양한 건강 기능성 식품의 주요 원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시간엔 양추사 추출물 섭취로 얻게 되는 신체 다양한 이점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양춘사 추출물 주요 효능

 

 

 

 

1. 혈당 조절

 

혈액 속 포함된 포도당을 말하는 혈당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어야지 원활한 대사 작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만약 혈당이 혈액 내 적절한 농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각종 호르몬의 상호 이상 현상이 발생됨은 물론 중추신경계의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혈당의 불안정화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대사질환인 당뇨의 위험도 큰 폭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양춘사에 포함된 풍부한 양의 바닐릭산 성분이 포도당의 분해 효소 활성을 억제하고, 체내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킴으로써 혈당 조절을 돕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한 연구에서 20~50대의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양춘사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서 식후 30분 혈당이 15mg/dL, 식후 60분 혈당이 21mg/dL 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당뇨병 전 단계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많이 활용되는 공복 혈당 수치 역시도 4mg/dL이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2. 체지방 감소

 

양춘사 추출물은 체지방의 감소를 통한 체중 조절을 돕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양춘사는 간에 있는 지방 합성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지방세포의 분화를 막아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을 분해한다고 알려진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의 분해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 과체중으로 측정되는 성인남녀 74명을 대상으로 12주간에 걸쳐서 하루 2회, 양춘사 추출물을 250mg씩 섭취하게 하였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양춘사 추출물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체지방량이 약 6.3% 정도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BMI수치도 0.76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아디포넥틴 수치가 2% 가량 증가하였고, 렙틴 호르몬 수치는 5.3% 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대사증후군 예방

 

몸 속 체지방이 증가하고,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때 여러 성인병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대사증후군의 발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될 시 건강을 더욱 위협하는 중증질환이나 만성질환의 위험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관련 합병증의 위험 역시 높아지게 됩니다. 양춘사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작용과 혈당 조절을 돕는 작용으로 대사증후군의 예방에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양춘사 추출물은 체내 지방 세포의 크기를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을 주는데, 이런 관련 작용 역시도 대사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그 외 효능

 

양춘사 추출물은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혈관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혈관 내벽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인 LDL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운동의 향상 및 항염, 항궤양 등의 효과도 가지고 있어서 위장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상복부 및 복부 팽만과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소화기와 관련 이상 증상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양춘사 추출물 부작용

 

양춘사 섭취로 소화기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긴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추출물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이라고 알려진 500mg을 초과할 경우 설사와 복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서 기재된 권장 섭취량에 맞게 적정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정 질환이 있거나 임산부, 수유부 같은 경우엔 전문가와의 상담 이후에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양춘사 추출물 관련 정보는 모두 마치도록 할게요. 남은 하루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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