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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적게 먹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진 내용인데요. 특히 연령이 증가하면 소화기관이 젊은 시절에 비해 약해지기 때문에 과식하는 습관은 소화기관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을 계속 이어나간다면 소화기계 질환들의 위험도도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지 않는 습관은 체중과 혈압, 혈당 등의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이에 따라 발생할 위험이 있는 질병 예방에도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세계 각지의 장수마을에서 고령의 노인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고, 최대한 오래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비결로 소식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 소식을 하게 될 때 몸에서 생기는 여러 변화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소식을 하게 되면 생기는 신체 변화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은 평소 생활습관에 의해 크게 좌우되며, 그 중 평소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 많은 양의 음식 섭취는 체내 불필요한 칼로리를 쌓이게 하고, 이로 인해 과다한 지방 축적 및 염증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식물의 과잉 섭취 습관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각종 성인병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커지며, 암의 발생 위험도도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세계보건기구 산하에 있는 국제암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체가 비만 상태로 오랜 시간 흐르게 될 시 식도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을 포함한 총 13가지의 암의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과식 습관이 각종 신체적 악영향을 끼치는 반면 소식은 몸속 지방을 서서히 감소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있는데요. 지방은 몸이 비상상황에 처하게 될 때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시켜주는 기능을 하지만, 몸에 그다지 좋지 않은 물질까지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식을 통해 몸속 지방이 줄어들게 되면 자연적으로 지방세포 내의 나쁜 물질들도 감소하게 되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신체 균형이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아울러 소식을 통한 체지방의 감소는 혈압과 혈당, 그리고 혈액 속 중성지방의 수치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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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식을 통한 체지방 감소 효과는 무릎과 허리 등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시키는데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무릎과 허리는 과체중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데요. 실제 체중이 5% 정도만 감소하여도 체내 운동 기능이 활성화되고, 체중에 따른 부하가 적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식에 하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또 다른 긍정적인 효과는 활성산소의 불필요한 생성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활성산소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로, 과다 생성 시 신체 세포와 기관을 공격해 면역 기능 약화를 초래하고, 노화 진행을 앞당기는 원인이 됩니다. 소식을 하면 활성산소 감소를 통해 원활한 대사 작용 및 노화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소식 건강하게 하는 법

 

 

 

 

소식이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건 맞지만, 무턱대로 음식량을 급격히 줄여버리면 몸에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필수영양소가 꼭 공급이 되어야할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영양소 섭취를 줄여버리면, 면역력과 기초대사량 등의 신체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과도하게 칼로리를 섭취하는 습관은 개선하되, 최소 몆 주간의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식물 섭취를 줄여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의 최대치는 2500kcal 정도이며, 여성의 권장 칼로리 최대치는 2000kcal 정도이며, 여기서 70~80%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섭취 방법 중 하나이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소식을 하기 위해선 음식을 너무 빠르게 먹는 습관도 고쳐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을 빠르게 먹지 않고 천천히 먹으면, 뇌에서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받게 되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되면서, 실제로 먹는 양에 비해 훨씬 더 적게 섭취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을 천천히 먹는 사람일 경우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질량 지수가 훨씬 낮으며, 소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식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선 섭취하는 음식물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한 뒤 먹는 것이 좋은데요. 먹는 음식을 줄인 상황에서 과도한 설탕과 나트륨, 인공첨가물 등이 함유된 가공식품들로만 식단이 채워진다면 소식을 하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건강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스턴트 음식과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의 과잉 섭취는 최소로 줄이고,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의 섭취를 늘려 나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정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지나친 소식 습관을 고수하는 것도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당뇨가 있을 시 당 수치의 정확한 인지 없이 음식을 줄여버리게 되면 저혈당과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골밀도의 약화로 발생되는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도 갑작스럽게 영양소 섭취가 줄어들면, 뼈와 근육의 구성 요소인 단백질 및 칼슘의 공급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질환들이 무리한 소식 습관에 의해 이상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사량 변동을 매우 주의해야하며, 소식을 하려고 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 과정을 거친 이후 체계적인 식단 관리를 구성해 천천히 진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소식을 하게 될 때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변화 정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소개된 여러 정보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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