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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7월에는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을 포함한 여러 영화들이 개봉을 하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다음 달 8월은 7월에 이어 스케일이 큰 규모의 대작 영화들이 개봉을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국내 텐트폴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SF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요. 또한 8월에는 다양한 걸작 영화들을 만들어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신작도 개봉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다음 달 8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8월 개봉 예정 영화 기대작 6편

 

 

 

 

1. 더 문 (8월 2일 개봉)

 

달에서 펼쳐지는 재난 상황을 그린 SF영화 <더 문>이 8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국내 영화들에서 시도하기 힘들었던 SF장르 영화라는 점이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영화 <더 문>의 줄거리는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에 태양 흑점 폭발로 태양풍이 발생하게 되고, 이에 따라 재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대표>,<신과 함께>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도경수와 설경구, 김희애 등의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들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문>은 총 280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으며, VFX에 61억 원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1000억 대를 훌쩍 넘기는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영화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제작비이지만, <신과 함께>를 포함한 여러 영화들로 다져진 덱스터 스튜디오의 VFX기술이 잘 구현되어 중요한 씬들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2. 비공식 작전 (8월 2일 개봉)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영화 <비공식 작전>도 8월 2일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끝까지 간다>,<터널>,<킹덤>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영화라고 합니다. 주요 시놉시스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외교관 민준이 어느 날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를 접하게 되고,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지원해 레바논으로 가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는 액션과 드라마가 접목된 버디물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라고 하는데요.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영화의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는 하정우와 주지훈 이외에도 박혁권과 김응수, 유승목 등의 여러 배우들이 출연을 해 극의 재미와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9일 개봉)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 등의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8월 9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에 해당하는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에서 파괴되지 않고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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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상황을 현실감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실제 아파트 건축에 버금가는 대규모 세트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아울러 암울한 디스토피아 장르의 느낌을 더욱 잘 살리기 위해 CG의 완성도에도 매우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영화의 연출은 <앙투기>,<가려진 시간> 등을 연출한 윤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영화는 이미 북미 최대 영화제 중 하나로 평가받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4. 오펜하이머 (8월 15일 개봉)

 

천재 과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가 8월 15일 개봉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펜하이머>는 이미 북비에서 <바비>와 함께 7월 21일 개봉을 하여, 쌍끌이 흥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오펜하이머>의 평가는 대단히 좋은 편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커리어의 정점으로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를 관람한 실제 반응 선호도를 확인하는 시네마스코어에서도 A등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화 비평 유명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도 관객과 전문가 지표 모두 90%를 넘기고 있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킬리언 머피와 멧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명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들을 소화함으로써 이야기의 밀도를 더욱 높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CG를 쓰지 않기로 유명한 감독인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핵폭발 장면과 영화 속 중요한 장면들 모두 CG를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보호자 (8월 15일 개봉)

 

배우 정우성의 첫 입봉작이어서 화제가 된 영화 <보호자>도 8월 15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조직의 보스를 대신해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수혁이 출소한 이후 평범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지만,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채로운 맨손액션과 총기액션, 카체이싱 액션 등이 잘 표현되고 있어서, 액션 장르의 재미에 무게 중심을 두고 제작하였음을 짐작케 합니다. 영화 <보호자>는 정우성이 연출과 주연을 소화했으며, 박성웅과 김남길 등의 강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것으로 생각되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보호자>는 제 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6. 스파이 코드명 포춘 (8월 30일 개봉)

 

첩보 액션 장르물인 <스파이 코드명 포춘>은 8월의 끝자락인 30일에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스파이 코드명 포춘>은 영국의 최고 정보기관 소속 요원인 포춘이 무기 거래 왕이라고 불리는 그렉에 맞서며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탁월한 액션을 선보였던 제이슨 스타뎀이 스파이인 포춘 역을 맡았으며, 그 외에 휴 그랜트와 조쉬 하트넷, 오브리 플라자 등의 여러 배우들이 영화 속 비중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연출은 감각적이고 특색 있는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제이슨 스타뎀 특유의 강렬하고 호쾌한 액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매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2023 8월 개봉 예정 영화 기대작 정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로 즐거운 영화 관람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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