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름철은 강한 햇빛과 높은 습도 등의 계절적 요인에 의해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자극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 7월 말부터 8월 초 중순 시기까지의 휴가 기간에는 자외선 노출이 더욱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피부 자극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림과 동시에 피부 면역체계의 혼란을 야기해 오돌토돌한 돌기 및 가려움, 여드름 등의 각종 피부트러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이렇게 발생한 피부트러블은 여러 피부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끼치고, 기존에 관련 질환이 있을 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부트러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수칙들을 잘 확인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시행하여 세심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여름철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피부트러블 예방법

 

 

 

 

1. 꼼꼼한 세안 및 클렌징

 

여름철 피부트러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여드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모낭 내부에 피지가 쌓임으로써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요. 호르몬의 왕성한 분비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높은 온도에 의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짐에 의해서도 과다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형성된 여드름은 쉽게 제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칫 관리 소홀로 흉터까지 남길 수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세안과 클렌징을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클렌징 제품 선택 시 모공 속까지 세안이 되게 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피지 제거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스팀타월 및 스크럽, 필링젤 등의 여러 방법을 적용해 피부에 쌓인 각질까지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너무 잦은 횟수의 세안과 각질 제거는 오히려 유수분 균형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과도한 횟수는 가급적 줄이고, 아침과 저녁 시간대 각각 1번씩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2. 피부의 열감 내리기

 

여름철 강한 햇빛과 높은 온도, 꿉꿉한 습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상승된 체열은 피부 유수분의 안정적인 밸런스를 깨뜨리고, 피지의 과다 분비 및 각질 생성 등을 유발하여 피부트러블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과다하게 상승된 피부 열은 피부를 구성하는 경단백질인 콜라겐의 파괴를 가속화하는데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부 주름 생성 및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장시간의 햇빛 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과 동시에 통풍이 잘되고, 땀 배출이 원활한 의류들을 착용해 피부의 높은 온도 상승을 최대한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차가운 성질을 가진 오이와 감자 등으로 팩을 해주면 뛰어난 피부 진정 작용을 바탕으로,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줌으로써 여름철 피부 관리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 등에 의해서 땀 배출이 다른 계절에 비해 훨씬 많아지는데요. 손실된 땀으로 체내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면 피부의 수분 보유량까지 줄어들게 하기 때문에 피부 건조 심화 및 잦은 피부트러블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이 체내 부족하지 않게 하루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을 위해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커피, 녹차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음료들은 이뇨작용을 더욱 촉진시켜 체내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을 더욱 가속화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인과 설탕의 과다 섭취에 따른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가급적 순수한 물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여름철 대표적인 제철과일이자 수분이 풍부한 음식들인 수박, 복숭아, 자두, 참외 등을 골고루 섭취해주면 효율적인 수분 공급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4. 자외선 차단제 이용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은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기미와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 이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더욱 높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자외선 노출에 따른 문제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한 자외선 노출에 따른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자외선A와 B 모두 막아주는 차단제를 선택하여 야외활동 및 외출을 하기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 번 바르는 것보다 바른 뒤에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여러 번에 걸쳐 덧바르면 더욱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냉방기기의 과도한 노출 주의

 

과도한 자외선 노출도 피부트러블을 유발하지만,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냉방기기에 너무 장시간 노출되는 것도 피부 건강 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장시간 냉방기기에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됨으로써 피부 트러블 증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냉방기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틈틈히 환기를 하여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실내 공간에서 오래 머물러야 한다면 수분 보충 및 보습제를 덧발라주는 등의 관리습관을 통해 피부 건조를 최대한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 외 예방법

 

여름철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비타민C는 콜라겐의 합성 촉진 및 피부 재생, 그리고 피부 속 독소와 노폐물 등을 제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비타민C 함유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비타민A와 비타민E, 오메가3 지방산, 여러 항산화물질들의 함유가 높은 식품들도 피부 건강을 돕는데 뛰어나므로 균형 있게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외에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적 특성에 의해 화장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는데요. 변질된 화장품의 사용 시 피부트러블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여름철 피부트러블 증상을 예방하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