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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에 해당하는 비타민C는 신체 내부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고, 면역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탁월한 작용을 하는 비타민인데요. 면역체계의 강화는 질병의 예방에도 매우 중요하며, 암 예방과도 직결된 부분인 만큼 평소 꾸준한 비타민C는 건강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섭취해야할 중요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C는 신체 내부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며, 외부에서 공급이 이뤄져야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수의 성인들이 하루 권장 섭취량에 미달되는 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C의 체내 부족은 음식을 통한 비타민C 섭취량이 적은 것일수도 있지만, 비타민C 자체가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내로 적게 흡수되는 비타민C의 특성을 보완하여 만들어진 것이 리포좀 비타민C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형태의 비타민C에 비해 흡수율이 최대 5배까지 높다고 하며, 이러한 높은 흡수율로 인해 비타민C의 효용성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리포좀 비타민C의 주요 효능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포좀 비타민C 주요 효능

 

 

 

 

1. 높은 체내 흡수율

 

리포좀 비타민C는 앞서도 언급한대로 일반 비타민C의 낮은 흡수율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포좀 비타민C는 인체 내 세포와 유사한 인지질인 리포좀으로 감싸서 세포 투과율을 높임으로써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일반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이 보통 19% 정도인 반면에 리포좀 비타민C 같은 경우 체내 흡수율이 일반 비타민C에 비해 4~5배에 이르는 93% 정도가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긴 체류시간

 

리포좀 비타민C는 체내 흡수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체내 머무르는 시간 역시 일반 비타민C에 비해 훨씬 더 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적인 형태의 비타민C가 체내에서 약 5~6시간 정도 잔존해 있는 반면 리포좀 비타민C 같은 경우엔 체내에서 약 24시간 머문 뒤, 배출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체내에서 긴 시간 머무르면서 비타민C의 농도를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각종 질병 및 암 예방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 증가 및 긴 체류시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위험도도 감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암 예방을 위해선 비타민C의 체내 높은 농도 유지가 매우 중요한데, 리포좀 비타민C의 높은 흡수율과 길게 머무른다는 장점으로 암의 예방에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혈중 비타민C의 농도가 200mg/dL에서 400mg/dL 사이일 때 암세포의 사멸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포좀 비타민C의 섭취 이후 6시간 정도가 지나면 암세포가 사멸하는 최고 농도 수치인 400mg/dL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C의 체내 농도 증가는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NK세포의 활성과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항산화 효과

 

비타민C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이라고 한다면 세포와 DNA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인데요. 리포좀 비타민C는 앞서 언급된 것처럼 일반 비타민C에 비해 4~5배에 달하는 양이 온전히 신체 내부로 흡수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활성산소의 증식은 세포 파괴 뿐만 아니라 피부 상태의 악화 및 피부 노화 촉진, 암 발병 위험 증가 등의 각종 신체 내부의 해악을 끼치는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만큼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5. 혈관질환 예방

 

과도하게 증식된 활성산소는 혈관 내벽에 침투하여 염증을 생성시키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인 LDL수치를 급격히 늘린다고 하는데요. 리포좀 비타민C의 탁월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산화스트레스를 적절히 억제하여 혈관의 기능 장애를 회복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농도의 리포좀 비타민C는 혈소판의 응집 억제 및 혈관의 이완 작용을 돕는 혈관내피세포의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작용에 뛰어나 각종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포좀 비타민C 섭취 시 참고사항

 

 

 

 

일반 비타민C를 건강기능식품의 형태로 먹을 때 공복일 경우 위산에 의해서 속쓰림과 설사 등의 여러 소화기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중 혹은 식사 직후에 섭취를 하게 됩니다. 리포좀 비타민C 같은 경우 인체 내부의 세포 구조와 유사한 인지질로 감싸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속쓰림과 같은 부작용은 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하게 먹을 경우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이라고 알려져 있는 500mg 정도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이체질이나 알레르기가 있을 시 전문의의 상담 이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리포좀 비타민C의 주요 효능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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