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살펴볼게요

파초과에 속한 바나나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열대과일인데요. 풍부한 함량의 칼륨과 식이섬유로 섭취 시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나나가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먹기 쉽지 않았지만, 근래에 이르러서는 저렴해진 가격대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맛과 영양,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여러 이점을 가진 바나나를 특정 음식들과 같이 먹게 되면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정보들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1. 오트밀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효과적인 음식 첫 번째는 오트밀입니다. 귀리를 볶은 이후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만든 식품인 오트밀은 귀리의 탁월한 영양소들을 온전히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나나에는 불용성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으며, 귀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두 종류의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할 시 섬유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게 됨으로써 장내 환경 개선 및 장 기능 증진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불용성 및 수용성 식이섬유의 복합 섭취는 유해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를 돕는 효과 역시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파인애플

 

특유의 달콤한 풍미로 생과로 섭취할 뿐만 아니라 주스, 아이스크림, 제과, 제빵 등의 다양한 가공식품의 재료가 되는 파인애플도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에 속하는데요. 바나나와 파인애플 두 가지 음식 모두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이 먹게 되면 체내 열을 내리고, 독소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운동할 때 같이 먹으면 운동으로 생긴 근육의 염증 회복을 돕고, 운동 이후 떨어진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수치를 끌어올려 운동 이후 생길 수 있는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3. 시금치

 

녹색 채소류를 대표하는 시금치도 바나나와 궁합이 좋은 식품군에 해당되는데요. 시금치 역시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칼륨의 함유량이 높아서 같이 섭취 시 체내 나트륨의 조절 및 혈관 내벽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몸이 잘 붓거나, 부종 증상이 있을 시 증상 완화를 돕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칼륨 섭취가 문제가 되는 신장 관련 질환자나 이뇨제 계열의 약제를 복용 중인 경우 오히려 이런 음식 조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넛버터

 

넛버터는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들을 갈아서 만든 식품으로, 바나나와 같이 먹게 되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불면증과 우울증 등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나나와 넛버터에는 공통적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트립토판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합성 원료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나나에는 긴장된 근육과 신경의 안정을 도와 천연신경안정제라고도 불리는 마그네슘의 함유량이 높아서 불면증과 우울증 등의 예방 및 증상 개선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 외 음식

 

앞서 소개된 여러 음식들 이외에도 멜론과 브로콜리, 카카오 등의 여러 음식들도 바나나와 궁합이 좋아 같이 먹게 되면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멜론 같은 경우 앞서 언급된 시금치처럼 칼륨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 관련 질환이 있거나 이뇨제 관련 약제 복용 중일 경우엔 바나나와 같이 먹는 것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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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