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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보게 되는 맛집 탐방에서 미슐랭 가이드라는 단어를 접할 때가 많은데요. 미슐랭 가이드는 우리나라 음식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당들을 소개하는 최고의 맛집 지침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슐랭 가이드의 처음 시작은 프랑스 타이어 회사에서 만든 정보 안내서에서 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운전 중에 도움이 될 만한 간단한 상식 및 법규 등을 수록한 형태였는데, 시간이 흐른 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점 및 여행정보들을 담은 권위 있는 정보 안내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슐랭 가이드의 의미와 유래 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슐랭 가이드 의미 및 유래

 

 

 

 

미슐랭 가이드를 만든 곳은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인데요. 미쉐린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하얀 타이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잘 알려진 회사이기도 합니다. 미슐랭에서는 1900년부터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안내책자를 나눠주었다고 하는데요. 기드미슐랭이라고도 불린 이 안내책자에는 운전자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할 자동차 정비 요령과 주요소 위치, 도로법규, 운전 중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등의 여러 정보들이 수록되었다고 합니다.

 

 

 

 

운전자들을 위한 간단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미슐랭 가이드는 시간이 갈수록 식당 정보에 관련된 부분들을 호평을 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자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서서히 높아지는 인기를 바탕으로 1922년부터는 유가로 판매되기 시작했고, 이후 대표적인 식당 정보 지침서로 만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100년의 세월 동안 정보의 신뢰도와 엄격성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음식 및 여행정보 안내서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는 레스토랑 정보를 소개하는 레드 시리즈와 여행 및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그린 시리즈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특히 레스토랑 정보를 소개하는 레드 시리즈는 1300여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을 가지고 있으며, 앞 부분에 간단히 수록된 여행 관련 정보를 제외하고는 책 내용 전체가 식당과 호텔 정보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드 시리즈에서는 소개된 각각의 레스토랑에 대해 별점을 부여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소개된 식당 및 호텔을 방문할 때, 이를 평가하는 요원은 평범한 손님으로 가장한 뒤에 한 식당을 5~6차례 방문하면서 시식 및 시음 과정을 거치며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음식과 음료의 맛 뿐만 아니라 가격과 서비스, 분위기 등을 바탕으로 일정 수의 식당을 엄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엄선된 식당 각각에 별을 부여해 등급을 정하게 됩니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부여하는 별은 3개가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되는데요. 별 3개를 받은 식당은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식당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별을 2개 받은 식당일 경우엔 요리를 맛보기 위해 멀리까지 찾아갈만한 식당이란 의미이며, 별 1개를 받은 식당일 경우 요리가 훌륭한 식당이란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별 3개를 받은 요리사는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되며, 전년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게 된 요리사들 같은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프랑스에서는 전년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식당 요리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 미슐랭 가이드의 의미 및 유래 정보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소개된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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