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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실 올바른 사용법 알아보아요

제너드 2023. 3. 17. 00:09

건강한 구강위생을 위해선 규칙적인 양치질을 포함해 치간칫솔, 스케일링 등의 다양한 관리습관이 중요합니다. 그 중 치아는 음식물을 씹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보다 건강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치아는 곡선의 입체구조 형태로 되어 있으며, 틈새가 많이 있기 때문에 양치질만으로 치석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듭니다. 뿐만 아니라 칫솔질을 잘하더라도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부위, 치아와 잇몸의 경계는 잘 닦이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치실은 구강 내부의 건강을 위한 위생용품 중 하나로, 칫솔로 닦아내지 못하는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플라그와 결합되어진 치태를 제거해 치석 발생을 막기 때문에 충치 예방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치실을 사용할 경우 양치질만 하는 것보다 충치 예방 효과가 40%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거되지 못한 치태는 여러 치주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하는 만큼 올바른 치실 사용법을 잘 파악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치실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실 올바른 사용법

 

 

 

 

치실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치아 두 개가 맞닿은 그 단면을 꼼꼼하게 닦아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게 함으로써 치아 사이 혹은 치아 외부에 붙어있는 치태 및 찌꺼기 등을 제거할 수 있고, 충치, 잇몸 염증, 구취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먼저 30~40cm 정도로 끊어서 양손 중지에 감아줍니다. 그리고 끝부분을 3~4cm 정도 남겨둔 후, 실을 붙잡아 치아 사이에 정확하게 끼워주는데요. 이후 위아래로 쓸어내리는 동작을 5~6회 정도 해주면 됩니다. 아울러 어금니 사이는 손가락을 넣기 힘들기 때문에 Y자 형태로 된 치실 손잡이를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물질 및 치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실은 굵기에 차이가 있어서 치아 상태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가는 실은 치실 사용을 처음 사용하거나 치아 사이가 좁은 사람,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은 경우엔 중간 굵기를 사용하면 되고, 치아 사이가 넓은 성인이나 노인들 같은 경우 굵은 실을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서 음식물이 쉽게 끼는 사람과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치열이 고르지 못한 사람, 임플란트나 보철물 등을 한 사람일 경우 꼭 치실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는 상태라면 굵은 치실보다는 치간칫솔을 이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닦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사이를 밖에서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고 빼는 동작으로 사용하면 미세한 틈을 깨끗히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치간칫솔은 치아 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시로 거울을 보면서 치아와 교정장치 사이를 자주 닦아주면 충치 예방 뿐만 아니라 치아가 하얗게 보이는 부분적 탈회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실은 하루 3번 양치질을 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매번 양치질을 한 이후 사용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자기 전 마지막으로 양치질을 하기 전이라도 꼭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기 위해서 이쑤시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쑤시개의 지속적 사용은 치아 사이를 넓혀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치실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치실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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