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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 맞이하는 봄에는 변화하는 계절적 특성에 의해 춘곤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춘곤증은 따뜻한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피로감 및 졸음, 무기력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겨울철 추운 날씨에 움추리면서 운동량이 부족했거나, 과로가 쌓인 사람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춘곤증은 질환은 아니지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때는 정상적인 업무와 학업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다양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춘곤증 증상을 일시적인 형태라고 생각해 방치하게 되면 봄이 지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곤함과 무기력증을 경험하는 만성 피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러 관리 방법을 통해 극복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춘곤증을 물리치는데 도움을 줄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춘곤증 물리치는 법

 

 

 

 

1. 다양한 영양소 충분히 섭취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될 첫 번째 방법은 다양한 필수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입니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어나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각종 영양소들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겨울에 이러한 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춘곤증 증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필수영양소들이 풍부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냉이와 달래, 쑥, 두릅, 씀바귀, 주꾸미, 바지락 등의 봄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해주는 것도 춘곤증 예방 및 봄철 피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2. 꾸준한 운동

 

피로감과 졸음, 무기력증 등의 춘곤증 주요 증상들을 극복하기 위해선 다양한 형태의 운동들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걷기나 조깅, 자전거 등의 가벼운 형태의 유산소 운동을 주3회 이상 30분씩 시행하게 되면 신진대사 활성화 및 혈액순환 촉진 작용을 통해 춘곤증 극복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등도 나른하고 무기력한 몸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손으로 머리를 천천히 누르며 스트레칭을 하는 뒷목 땡기기 운동과 양손 깍지를 끼고 앞으로 늘려주는 팔 늘려주기 운동 등은 춘곤증을 물리치는 체조로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충분한 수면

 

불규칙하고 부족한 수면 패턴은 정상적인 대사 작용에 혼란을 야기해 촌곤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만들고, 6~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충분한 수면을 취함에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면 피로감이 계속 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수면환경 유지 및 적절한 수면위생관리를 통해 숙면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커피와 에너지음료 등의 카페인 함유가 높은 음료들의 과잉 섭취는 각성 효과를 크게 하여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는 만큼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점심식사 때 과식 주의

 

춘곤증 증상은 점심을 먹고 난 이후에 오후 시간 대에 주로 경험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점심 시간대에 너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될 시 소화에 필요한 많은 에너지가 위장으로 몰리게 되면서, 뇌의 활동을 방해하고 졸음을 더욱 심하게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점심 시간대에 너무 많은 양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이후에 졸음이 너무 급격히 몰려올 때는 10~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춘곤증으로 인한 피로와 졸음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5. 장거리 운동 중에 틈틈히 휴식

 

장거리 운전 중에 춘곤증이 나타나면 주의집중이 잘 안되고, 졸음운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에 발생하는 사고 중 약 20% 이상이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춘곤증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1~2시간 정도 운전을 한 이후엔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차 밖으로 나와서 체조를 하거나, 안전한 휴게소 등에서 잠깐동안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도로 등에 많이 설치된 졸음쉼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운전 중 창문을 열어서 외부의 신선한 공기와 실내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주는 것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춘곤증 증상을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 춘곤증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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