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간접흡연 위험성 확인해보아요

제너드 2023. 1. 28. 00:10

흡연을 통한 체내 유해물질 유입은 신체 각각의 조직과 장기, 신경계 등에 악영향을 끼치며, 각종 질병의 주된 위험인자로도 작용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음에도 간접적으로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간접흡연 역시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직접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오히려 간접흡연의 경우가 건강에 더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성장 단계에 있는 아동에게 간접흡연의 오랜 노출은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접흡연 위험성

 

 

 

 

간접흡연이 위험한 이유는 생담배 연기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담배 연기는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데요. 하나는 흡연자가 들이마신 이후 내뿜는 연기이며, 또 다른 하나는 타고 있는 담배 끝 부분에서 나오는 생담배 연기입니다. 그런데 두 가지 연기 중 독성 화학 물질의 농도는 내뿜는 연기보다 생담배 연기가 2배에서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간접 흡연자의 경우에도 직접 흡연하는 사람에 비해 생담배 연기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렇게 생담배 연기에 많이 노출됨으로써 체내 유입되는 유해물질들은 약 7,000여 가지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이 유해물질 중 인체에 유독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수백 가지에 해당되며, 이러한 유해물질의 지속적인 노출은 관상동맥질환과 심뇌혈관질환,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발병 위험 증가 및 증상 악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해물질 중에는 비소, 벤젠, 크롬, 부타디엔 등의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담배 연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시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에게서 폐암과 후두암의 발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접흡연은 특히 성장 단계에 있는 아동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동은 성장이 끝난 성인에 비해 세포와 조직이 성숙되지 않고, 면역체계가 취약한데요. 이러한 특성으로 담배 연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감기와 천식, 폐렴, 중이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3배 가량 높아지게 됩니다. 실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어린이의 급성 호흡기 질환 감염률이 그렇지 않은 가정의 어린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형태의 간접흡연은 성장지연과 지능저하 등의 문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간접흡연은 흡연자의 피부나 착용한 옷 등에 묻어있는 유해물질을 통한 3차 흡연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차 흡연은 직접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고도 흡연의 피해에 노출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3차 흡연의 경우 담배 연기에서 발생한 각종 유해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성분과 만나면서 그 유해성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직접 흡연을 하는 것만큼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유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호흡이 빠르며 바닥에서 기어다니기 때문에 유해물질에 의한 노출 정도가 성인에 비해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간접흡연의 여러 위성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