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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다양한 종류의 필수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유제품인데요. 특히 우유의 핵심적인 성분인 칼슘은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뼈 건강 증진 및 골격 발달 등에 뛰어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진 우유를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약제와 같이 복용할 때 약효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심하면 신체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1. 위장약

 

우유와 함께 먹지 말아야할 첫 번째 약제는 위장약입니다. 위장약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우유에 풍부한 칼슘과 위장약의 성분이 만나면 소화효소의 작용을 저하시킴과 동시에 위장 점막의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위장약을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복용하더라도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변비약

 

변비의 증상 개선을 위해 복용하는 변비약은 대장에서 약효를 내야 하므로 위장에서 녹지 않도록 코팅된 경우가 많습니다. 우유와 함께 복용하게 되면, 우유의 약알칼리성 특성으로 위산을 중화시켜 변비약의 보호막이 손상되는데요. 이에 따라 위장에서 녹아 버리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 위를 자극해 복통과 위경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다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진 만큼 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항생제

 

항생제는 항균작용으로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체내로 침투한 바이러스 및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로 질병 치료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우유와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를 같이 복용할 경우 약 성분 흡수율이 저해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같이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섭취할 때는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4. 감기약

 

감기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관련 약제 역시 우유와 동시로 먹는 것은 제한해야 하는데요. 우유에 포함된 칼슘이 감기약의 여러 성분들과 만나면 체내 흡수율이 저하됨으로써, 약효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약효 저해 뿐만 아니라 우유 섭취로 체내 점액의 농도를 더욱 진하게 하여 감기의 주된 증상 중 하나인 가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감기로 인해 감기약을 복용 중일 때는 우유 섭취는 되도록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되는 다양한 약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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