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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계의 중추적인 근육기관인 심장은 주기적인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함으로써 혈액을 온 몸에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혈액에는 신체 다양한 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성분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심장 건강은 생명의 유지와 직결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신체 각각의 부분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심장의 주요 혈관들에 문제가 생김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부정맥과 허혈성 심장 질환, 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주요 심혈관질환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혈관질환들의 위험성은 갑작스럽게 발생해 신체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점인데요. 증상이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성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들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사망률 2위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혈관질환들은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인 요인도 발병 원인이긴 하지만, 평소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활습관들이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심혈관질환들의 다양한 생활습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생활습관

 

 

 

 

1. 꾸준한 운동

 

심혈관질환들의 예방에 중요한 첫 번째 생활습관은 꾸준한 운동습관인데요. 꾸준한 운동은 심장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수의 관찰 연구결과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신체 활동이 많으면 심혈관계 질환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산소를 체내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걷기와 조깅,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은데요.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운동보단 꾸준한 형태, 일정한 운동강도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오래 앉아서 작업을 하거나 업무를 보는 경우 정체되는 혈류의 흐름으로 심혈관질환들의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3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 2~3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가볍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포화지방 및 염분 섭취 조절

 

심혈관질환의 발병은 평소 섭취하는 식습관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포화지방과 단순당, 인공화합물이 포함된 기름진 음식이나 정제된 가공식품 등의 과다 섭취 습관은 콜레스테롤 상승 및 중성지방 수치를 늘려 여러 심혈관질환들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염분의 함량이 높은 식품군들의 과잉 섭취 역시 혈압의 지속적인 상승을 초래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에 과다하게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3. 건강한 식단 관리

 

심혈관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선 앞서 언급된 식품군들은 섭취를 조절함과 동시에 다양한 필수영양소들이 골고루 포함된 음식들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채소와 과일 등에는 다양한 형태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한데, 이 항산화물질들이 혈관 건강 악화 및 혈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뛰어납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 등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들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하고, 혈관을 막는 혈전의 생성 억제를 도와줍니다. 많은 연구에서 충분한 채소 및 과일의 섭취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과 견과류,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등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도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금연 및 음주량 조절

 

흡연을 하는 습관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의 주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루 한 갑 이상의 흡연을 할 경우 심근경색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의 경우 3배, 여성의 경우 6배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도한 음주 역시 간과 근육을 손상시켜 부정맥을 비롯한 여러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여러 심혈관계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선 금연을 함과 동시에 습관적인 과음 및 폭음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그 외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는 흡연, 음주와 마찬가지로 심장질환의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과잉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와 심박수의 변화는 심근경색, 부정맥, 심부전 등의 중요한 위험인자가 알려져 있기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개선해야 하며, 취미활동 및 여가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면이 부족하거나 불규칙한 습관을 오랜 기간 지속할 때도 정상적인 혈압 수치에 악영향을 끼쳐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하루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시간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요인들이 조기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는 것도 심혈관계 질환들의 발병을 낮추는데 좋은 예방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심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여러 생활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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