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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장암 막는 습관 확인해볼까요

제너드 2022. 9. 22. 00:16

대장암은 대장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요. 발생 위치에 따라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 결장이 생기면 결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결장직장암 혹은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의 5%의 정도의 비율은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95% 정도는 식생활과 잦은 음주, 흡연 등의 평소 생활습관들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위험요인들을 최소화하고,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여러 생활습관들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대장암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장암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여러 생활습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막는 습관

 

 

 

 

1. 채소와 과일의 균형 있는 섭취

 

대장암 예방을 막는 첫 번째 습관은 채소와 과일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인데요. 다양한 채소들과 과일들에는 발암 물질 억제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의 각종 항산화물질들의 함량 비율이 높아 대장암의 발병을 예방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채소와 과일들에는 식이섬유의 함량 비율도 높은데요.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늘릴 뿐만 아니라 대장 안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2. 포화지방 섭취 조절

 

포화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식습관도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은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담즙산의 분비를 늘릴 뿐만 아니라 대장 상피를 비정상적으로 성장시켜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은 가공식품이나,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의 적색육, 햄이나 소세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을 과잉 섭취하는 식습관을 지속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식물성 지방을 고형화하고 산패를 막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 중 생성되는 트랜스지방의 과잉 섭취 역시 대장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팝콘과 감자튀김, 도넛 등의 식품군들이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군에 해당되니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꾸준한 운동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대장암 발병은 적은 신체 활동량과도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꾸준한 운동을 통한 신체 활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함으로써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이고, 대변 속 발암물질들이 장 내 머무르는 시간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대장암의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꾸준한 운동은 대장암 발병 위험도를 약 1.5~3.7배까지 높인다고 알려진 비만을 예방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습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볍게 걷기나 산책을 할 때 햇볕을 쬐면 면역력 증진에 필수영양소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D의 원활한 합성을 돕기 때문에 대장암 위험을 낮춰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4. 음주 조절

 

평소 과음하는 습관도 대장암의 발병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습관에 해당됩니다. 술의 주성분은 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인데요. 이 성분이 몸속에서 흡수와 분해가 되는 과정 중 암을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을 생성시켜 장 점막의 세포 분화를 촉진하고, 발암물질을 활성화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습관은 이러한 독성물질의 생성을 더욱 가속화하기 때문에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금연

 

흡연하는 습관 역시 대장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흡연 시 담배에 포함된 약 4,000여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체내로 유입되는데, 이러한 흡연 습관의 장기화로 인해 대장암의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암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흡연을 할 경우 대장암이나 다른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따라서 금연 역시 대장암을 막는 중요한 관리습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 외 습관

 

적은 수면시간도 대장암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에 비해 선종성 용종이 생길 위험이 약 50% 높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 외에 많은 양의 음식물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식사습관도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과식 및 폭식하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대장암의 발병을 예방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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