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건강 지키는 습관 살펴볼게요

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배의 등쪽에 쌍으로 존재하는 기관인데요. 대사 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생체 항상성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안정적인 혈압 유지 및 신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 호르몬들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 역시 신장이 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신체 필수적인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신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사구체신염과 신장염, 신부전, 신장결석 등의 여러 질환들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그리고 관련 질환의 악화는 악성 종양을 유발하여 관련 암 발생의 위험 역시 높이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신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들을 개선하고, 신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생활습관들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장 건강을 지키는 여러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 건강 지키는 습관

 

 

 

 

1. 짠 음식 섭취 조절

 

신장은 몸속 나트륨을 적절히 유지하고, 과잉으로 존재하는 것은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관련 작용에 의해서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 및 가공식품들을 과다 섭취하는 습관을 지속할 시 신장 기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엔 소변속에 무기질이 굳어지며 생기는 신장 결석의 발생 가능성도 커지게 되는데요. 그러므로 염분 함유가 높은 짠 음식을 과잉 섭취하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짠 음식 뿐만 아니라 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육류의 과잉 섭취 역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신장에 좋은 음식 섭취

 

신장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은 신장에 좋은 작용을 하는 여러 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인데요. 다양한 과일들과 채소, 통곡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과일, 녹색 채소류, 오이, 늙은 호박, 수박, 양파, 토마토, 마늘, 옥수수수염 등의 음식들이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신장 내부의 독소 배출을 도와 신장 기능 개선을 돕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신장 기능의 안정적인 유지를 돕기 위해선 평소 충분한 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물은 영양소를 신장으로 이동시키고, 노폐물들을 소변의 형태로 배설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수분의 부족은 신장 내부의 과도한 노폐물들을 축적시킴과 동시에 신장 내 감염 위험을 높여서 여러 신장 관련 질환들의 발병에 취약해지게 만듭니다. 따라서 하루 6~7잔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수분을 보충하고자 커피와 녹차, 음료수 등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음료들은 오히려 신장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순수한 물의 형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습관 역시 신장에 부담을 가해 여러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운동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꾸준한 운동은 건강관리에 핵심적인 습관이며, 신장 건강을 지키는데도 예외가 아닌 습관인데요. 따라서 일주일에 5회 내외, 1회당 30분에서 1시간 정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고강도의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신장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만큼 자신의 체력 범위에 맞게 적절히 시행해야 하며, 서서히 강도를 높여서 운동의 양을 늘려가야 합니다.

 

 

 

 

5. 음주량 조절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는 습관과 한꺼번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폭음 습관도 신장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습관이 될 수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2시간 내에 술 4잔을 마시는 사람은 신장에 갑작스럽고 심각한 손상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흡연을 하게 될 시 체내로 유입되는 각종 유해물질들은 혈압 상승의 주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관련 작용으로 신장 내부의 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약제의 과도한 복용 주의

 

필요 이상의 약제를 복용하는 것도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염과 진통, 해열 효과를 가진 약제들을 너무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자주 먹게 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남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항생제는 체내에 유입된 세균으로부터의 감염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할 약제이지만, 너무 자주 먹게 되면 신장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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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신장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