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다양한 유래에 대해 알아볼게요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데요. 10억 개 이상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교환되고 있다고 알려진 만큼 전 세계적인 하나의 문화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고백하며 초콜릿을 선물로 주거나, 연인들이 카드나 꽃을 주고받는 풍습의 유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밸런타인데이의 유래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밸런타인데이의 다양한 유래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이나 선물을 주는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먼저 3세기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원정을 떠나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했다고 하는데요. 전쟁에 징집된 병사들이 출병 직전에 결혼을 하게 되면 남겨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기가 떨어지고 탈영을 하게 되며, 이는 곧 전쟁의 패배로 이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성 밸런타인 주교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해 징집 시 이뤄지는 결혼 금지령을 어기고 몰래 결혼을 허락하며 주례를 섰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일들이 황제에게 발각되어 270년 2월 14일 황제의 명을 어긴 죄로 처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력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만들어졌으며, 이후 밸런타인데이는 죽음을 각오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문화는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랑을 고백할 때 사랑의 메시지가 적힌 카드를 초콜릿이나 쿠키 등의 선물과 함께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일본 제과 브랜드에서 판매 마케팅으로 사용하면서부터라고 하는데요. 1936년 일본 고베에 있던 모로조프 제과회사에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자는 캠페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은 당시엔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50년대부터 여성해방운동인 우먼리브 운동이 시작되며, 여자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남자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인식 변화로 1960년 일본 대기업들은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섰고, 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되는 날이란 광고 캠페인을 펼치면서, 이후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것이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들어와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고 초콜릿과 선물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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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랜 역사를 지닌 밸런타인데이의 다양한 유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일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