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염 증상 및 치료 예방 방법 살펴봐요

침은 효소분해를 통해 소화작용을 돕는 작용을 함과 동시에 호르몬과 호르몬 유사물질의 생산, 여러 감염물질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반응을 돕는 윤활제 역할 등의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침은 타액선이라고도 불리는 침샘에서 분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침샘은 귀 밑의 이하선과 턱 밑의 악하선, 혀 밑의 설하선, 그리고 무수히 많은 침샘의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침샘염은 이러한 침샘에 발생하는 염증성, 감염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침샘염은 침샘의 구조 이상과 같은 선천적인 요인을 비롯하여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한 감염, 침샘에서 생성되어진 타석으로 인한 침샘관의 폐색, 쇼그렌증후군 등의 자가면역성질환, 방사선 치료 등의 여러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중 침샘염 발생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인데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침샘의 감염을 유행성 이하선염 혹은 볼거리라고 하며, 세균에 의한 감염은 화농성 침샘염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볼거리의 90% 이상이 14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지지 않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침샘을 붓게 만들어 침샘염 발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침샘염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나타나게 되는 여러 증상들과 치료, 예방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샘염 주요 증상

 

 

 

 

침샘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 등에 따라 증세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급성일 경우엔 침샘 부위가 붓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오한과 발열, 전신 쇠약감 등의 여러 증세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 침샘염은 통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증세가 심할 경우 식사 이후 통증으로 입을 벌리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평균 3~10일 정도 지속되고, 아래턱 부위가 붓거나 침이 고름의 형태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침샘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경우 대부분 증상 및 경과가 양호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침샘 부위와 부종, 통증 등의 여러 증세들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침샘 농양 혹은 점액낭종 등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치료가 늦어질 시 증세 악화로 인한 안면마비와 같은 증세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침샘 주변의 통증 및 부종 등의 여러 관련 증세들이 나타날 시 내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샘염 치료 및 예방

 

 

 

 

1. 진단 및 치료

 

침샘염은 침샘 및 임파선의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초음파, CT 등의 여러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단된 결과에 따라 수액과 전해질 보충 등을 시행하고, 증상 정도에 따라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약물 치료는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약물 등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급성 염증성 질환에서는 국소 온열요법과 진통제, 마사지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 의한 원인일 경우엔 외과적인 수술을 고려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구강 청결 관리 습관

 

침샘염의 발생을 예방하고 치료에 더욱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선 구강을 항시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침샘염은 수분 섭취의 부족으로 구강이 건조하게 될 때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 외 침샘염의 발생 시기에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면역력 관리

 

침샘염의 발생은 신체 면역 기능의 이상에 따라 발생하기도 하는 만큼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평소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몸의 면역력 관리에 더욱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형태로 침샘염이 재발하는 경우 침샘에 침이 고이지 않도록 식사 전과 식사를 마치고 침샘 부위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통증 부위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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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침샘염의 주요 증상과 치료,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