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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활량은 사람의 폐에 공기를 최대한으로 들이마셨다가 내뿜을 수 있는 가스의 최대량을 의미하는데요. 최대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인 예비호기량과 최대로 내보낼 수 있는 예비호기량을 합친 것을 말합니다. 폐활량은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남자가 3500㎖ 정도, 여자는 2500㎖ 정도이며, 수면을 취할 때는 약 500㎖ 정도의 양이라고 하는데요. 폐기능을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로 작용해 폐활량이 떨어지게 되면 적은 활동과 운동량에도 숨이 쉽게 차게 됩니다. 특히 폐 관련 질환이 있다면 폐활량은 더욱 떨어져 호흡 곤란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폐활량은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큰 폭으로 향상시키는데는 개인차에 따른 한계 지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여러 생활습관들을 개선시킨다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폐포의 기능을 증진시켜 운동 시 숨차는 것을 줄어들게 하고, 운동능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폐활량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활량 늘리는 방법

 

 

 

 

1. 유산소 운동

 

폐활량을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면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유산소 운동으로 들이마시는 공기는 심폐근육을 튼튼하게 만들고, 이렇게 강화된 심폐근육으로 심장과 근육에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너무 초반부터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보다는 걷기와 가볍게 조깅하는 등의 운동을 하다가 이후에 점차 강도를 높여서 오래 달리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줄넘기, 수영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가까운 거리는 차량과 대중교통 이용보다는 걸어서 다니는 것이 좋으며, 한꺼번에 많은 시간을 운동을 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시간을 분산시켜 운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2. 심호흡하기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뱉는 심호흡을 하는 것으로도 폐활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길게 숨을 들이 마시고 내뱉는 호흡 과정을 하게 되면 폐의 기능을 전부 사용하기 때문에 폐기능 증진을 돕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심호흡을 할 때는 숨을 천천히 들이마셔서 가슴이 최대한 부푼 상태가 될 때까지 만듭니다. 그리고 숨을 내쉴 때도 천천히 내쉬면서 횡격막이 최대한 내려가는 느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호흡법으로 하루 1분간만 해도 폐 기능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3. 금연

 

흡연을 통해 체내 유입된 각종 유해물질들로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매우 많으며, 특히 폐활량을 떨어뜨리는데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을 하게 되면 각종 호흡기 관련 질환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폐암 등을 발생시키는 주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직접적인 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 흡연 역시 폐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비타민D 섭취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비타민D는 뼈건강 증진 효과 및 면역력 향상 등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영양소인데요. 이런 다양한 작용 뿐만 아니라 폐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주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에서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폐 기능도 우수하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D가 풍부한 연어, 계란, 표고버섯, 유제품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D는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햇볕을 쬐는 과정 중 신체 내부에서 합성이 되기 때문에 하루 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5. 공기 질 개선

 

오래 머무는 공간에서의 공기의 질 또한 폐기능과 폐활량 등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개선시키기 위해 깨끗한 실내 청소를 습관화하고, 일정 시간 이후에는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공기 정화 식물을 실내에 두는 것 역시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전환시킬 뿐만 아니라 실내 축적되는 오존을 줄여 공기 청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 장시간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자세 또한 폐를 압박시켜 폐활량 감소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올바른 자세 유지도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됩니다.

 


 

이상 폐활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여러 관리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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