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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이후에 일상적으로 하게 되는 습관들이 있는데요. 별다른 의식 없이 이러한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지만, 실상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안 좋은 습관들을 잘 인지해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식사 이후에 하면 안 되는 여러 습관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이후 바로 하면 안 좋은 습관들

 

 

 

 

1. 양치질

 

구강 내 잔존한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히 씻어내고, 구취를 제거하기 위해서 하게 되는 양치질은 식사 이후에 일상적으로 하게 되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식사 이후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은 치아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식사를 하게 될 때 분비되는 소화물질들에 의해 치아를 보호하고 있던 에나멜이 약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식후 바로 양치질을 하게 되면 이렇게 약해져 있는 에나멜을 더욱 쉽게 벗겨내게 되고, 손상을 시키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사를 마친 이후에는 물로 입안을 한 번 헹궈 내고, 식사가 끝난 1시간 정도 지난 이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 밥 먹고 바로 눕기

 

밥을 먹고 난 이후에는 몸이 나른해져 눕는 경우가 많은데요. 밤 시간대일 경우에는 식사 이후 누워 그대로 잠드는 경우도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후 바로 눕게 되면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소화시켜야할 위장의 활동이 더뎌지고, 영양의 체내 흡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는 상태에서 잠이 들면 소화를 하기 위해 위장이 계속 에너지를 써야 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채 눕게 되면 낮아진 식도의 위치로 식도 아래쪽 괄약근의 압력을 떨어뜨려서 소화되어야할 음식물의 역류를 일으키게 된다고 하는데요. 장시간 이어질 경우엔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식도 역류질환을 비롯해 각종 위장 관련 질환들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물 섭취 이후에는 최소 30분 지난 이후에 눕거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후 커피 마시는 습관

 

식사를 마친 이후에 바로 커피를 마시는 습관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 속 포함된 탄닌 성분이 철분과 결합해 체내로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빈혈 증세가 심한 분들은 식사 중이나, 식사가 끝난 1시간 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탄닌 성분은 커피 뿐만 아니라 녹차와 홍차 등에도 다량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식후 디저트 즐기는 습관

 

식후 다양한 디저트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밥을 먹고 나서 당분이 많이 함유된 디저트류를 섭취하게 될 시에는 어느 정도 안정된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어 고혈당 상태로 진입하게 되고, 이 같은 습관이 장기화될 시에는 고혈당으로 인한 각종 신체적 이상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므로 식후 단당류가 과다 함유된 디저트류를 즐기는 습관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디저트 뿐만 아니라 식후 입가심으로 먹게 되는 과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일 속 포함된 단당류들이 위 속에 정체가 되면서 발효작용이 일어나게 되며, 이로 인해 속이 더부룩해지는 소화불량 증세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잉 섭취하게 될 경우 과일 속 당분에 의해 혈당의 상승을 초래할 수 있기에 음식물이 어느 정도 소화가 된 이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5. 식후에 바로 목욕하기

 

식사를 마친 이후 바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목욕을 하는 것도 건강에 안 좋은 습관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음식물이 위장으로 유입이 되면 위장으로의 혈류가 증가하여 위장의 수축 및 이완작용이 활발해지게 되면서 소화가 진행되는데요. 이러한 작용 중 뜨거운 물을 이용한 목욕을 하게 되면 급격한 체온의 변화가 발생해 음식물을 소화시켜야할 위장의 기능이 갑자기 저하가 되면서 소화장애와 같은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이 같은 현상은 뜨거운 물 뿐만 아니라 갑자기 차가운 물에도 들어가게 되어도, 체온의 하강으로 위장에 분포하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류의 흐름이 저해됨으로 인한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장시간 걷기

 

식사 이후 바로 장기간 걷기를 하는 것도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소화를 위해선 체내 많은 혈액이 위장으로 집중되어야 하는데, 갑자기 몸을 많이 움직이게 되면 혈액이 위장으로 집중되지 못하고 팔과 다리 등의 전신으로 분배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소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 수 없게 되어 정상적인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현상은 많이 걷는 것 뿐만 아니라 조깅과 무리한 운동을 할 때도 해당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식후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편안하게 쉬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산책을 하게 되면 소화액의 분비가 활발해지게 되면서,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7. 흡연

 

식후 흡연을 하는 습관은 많은 분들이 가진 습관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식후 바로 흡연하는 습관 역시 건강에는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식사를 한 이후에는 몸 속 혈액의 흐름이 소화를 위해서 더욱 빨라지게 되는데, 이 같은 상태일 때 흡연을 하게 되면 담매 속 니코틴과 타르 등의 유해물질들이 몸 속으로 더욱 빨리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를 시켜야할 위액의 분비가 불균형을 일으키게 되면서 정상적인 소화에 이상이 생기고, 소화불량과 같은 증세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식사를 마친 이후에 바로 흡연을 하는 습관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식사 이후 바로 하면 안 되는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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