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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와 요추, 흉추, 천추 등의 4개 부분으로 구분되어진 척추는 25개의 척추뼈가 수직으로 연결되어 우리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척추뼈 사이에는 디스크라고도 불리는 추간판이란 연골이 들어있어서 척추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줌과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의 내부 수핵이 탈출해 주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시켜 여러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지만 통상 허리디스크란 명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는데요.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 및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일을 계속하는 육체적 과부하, 습관화된 잘못된 자세, 흡연, 비만, 교통사고나 낙상 등의 외부충격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여러 생활습관들의 복합적인 요인들이 원인으로 작용해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허리디스크의 발생 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과 치료,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주요 증상
허리디스크의 발생하게 되면 탈출된 디스크가 각 분절을 지나가는 감각을 자극하게 됨으로써 허리가 쑤시는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동시에 엉덩이 부위에도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다리 쪽에서도 찌릿찌릿하거나 당기는 듯 아픈 통증 및 저린 느낌, 감각이 마비된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대쪽 다리에 비해 감각이 다르게 나타게 되는 감각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다리의 근력이 감퇴되어 다리에 힘이 빠지고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통증들은 허리나 엉덩이 부위에서 시작되어 다리, 발등, 발바닥까지 뻗어가는 방사통, 좌골신경통 등의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허리디스크 증상들을 단순한 허리통증이라고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속적으로 방치하여 증상들이 악화될 경우엔 하지의 운동신경 마비로 인한 해당 부위의 근육이 가늘어지고 근력이 약화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함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여 나타나는 하지 방사통은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증세가 더 심해질 시에는 대소변 장애 증상과 다리 근육의 마비로 인한 하지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개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 전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허리디스크는 여러 생활습관에 의한 요인들이 발생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증상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들과 자세들을 개선하는 것도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치료 및 예방
1. 여러 검사와 진단된 결과에 따른 치료
허리디스크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부 건반사와 감각, 근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신체 검진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관절의 운동 범위와 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척추외관검사와 운동범위 검사, 하지직거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추간판의 탈출 여부와 형태, 척추관의 형태와 크기, 주변 조직들의 병변을 확인하기 위한 엑스레이 촬영 및 CT, MRI, 척수강 조영술 등의 여러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진단된 결과에 따라서 안정을 취하기 위한 휴식을 시행함과 동시에 디스크에 가해지는 중력을 제거하기 위해 수일에 걸쳐 침상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그리고 근육이완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80에서 90% 정도 대부분 이러한 비수술적인 보존적 치료만으로 대개 2개월 이내 호전이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나 심한 통증 및 마비, 감각 이상 등의 신경손상이 심하게 진행될 시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허리에 무리를 주는 행동과 습관 교정
앞서 언급된 여러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이 호전되었을지라도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되는 습관을 지속할 시에는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를 주는 행동과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무거운 물건을 들때는 허리를 구부리고 드는 것을 피해야 하며, 물건을 최대한 몸에 붙이고 허리를 세워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까지 엉덩이를 붙여야 하고,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앉는 것이 좋은데요. 1시간 이상 앉아 있었다면 5분 정도 스트레칭과 맨손체조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서 있을 때는 한쪽 발을 상자나 발판 등에 올려두는 것이 좋으며, 운전을 할 때엔 허리에 쿠션을 받쳐 지지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좌석을 운전대에 가깝게 하고 무릎 쪽을 높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3. 허리에 좋은 운동 꾸준히 시행
허리디스크의 예방과 치료를 함에 있어서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관리습관에 속한다고 합니다. 걷기나 수영 등의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와 허리에 부담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척추의 유연성 증진 및 허리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발생과 재발을 막아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과체중으로 인한 비만인 경우 척추에 가해지는 무게 부하가 커져 디스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훨씬 더 증가하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식단 조절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흡연도 추간판 후면의 섬유륜에 영양을 공급하는 미세 혈관을 수축시켜 허리디스크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만큼 금연의 노력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 및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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