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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됨으로써 조절력이 떨어져 나타나는 노안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근거리에서의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침침해지면서 흐려지고, 피로감과 두통 등의 여러 증세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노안은 주로 40~50대에 처음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서 증상이 점점 심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IT기기의 과다 사용과 같은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이 수정체의 조절력에 부담을 가하고, 눈을 자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젊은 연령층인 20~30대에서도 이러한 눈의 노화가 많이 앞당겨지게 되었으며, 젊은 노안 환자는 매년 발생 비율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러한 노안 증상은 자각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증상이 나타남에도 단순한 눈의 피로라고 생각해 별다른 관리 없이 방치하거나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습관들을 지속할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가 되고, 심할 경우 안구건조증과 황반변성과 같은 안구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러 관리습관들을 평소 꾸준히 시행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환경적인 요인들을 인지한 후 개선해나가는 것이 노안을 예방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눈의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관리방법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의 노화를 막는 다양한 관리습관





1. IT기기의 사용 조절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IT기기의 사용량 증가는 눈을 더욱 자극시키고, 피로감을 가중시켜 젊은 연령층에서의 노안 발생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나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발산되는 블루라이트는 파장이 짧아서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오랜 시간 노출이 될 시 망막기관의 산화를 통한 세포를 파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작은 화면을 장시간 주시하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어 눈의 건조를 유발하고, 노안을 촉진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젊은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사용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눈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 적어도 스마트폰 10분 사용 이후에는 20초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을 자주 깜빡여 눈의 안구 건조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며, 특히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는 것은 눈의 건조와 피로를 가중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모니터 사용 시 적정 거리 유지


모니터의 사용 시에는 40~70cm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업무와 작업 등으로 장시간 모니터를 봐야 할 경우에는 1시간 간격으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눈을 쉴 때는 가까운 곳을 보는 것보다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눈의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며, 눈을 감고 있는 것 또한 눈의 피로도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을 비벼서 열을 낸 이후에 눈 위에 살짝 눌러주는 눈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열이 눈의 뭉쳐진 근육과 긴장을 이완시켜주어 눈의 피로도 감소 및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3. 자외선 차단


수정체의 조직을 파괴하는 요인 중 하나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 만큼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야외활동을 하게 될 때에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선글라스는 렌즈의 자외선 차단 지수가 100%이며, 눈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것이 좋으며, 모자는 햇빛가릴 수 있는 챙이 넓은 형태가 좋다고 합니다.





4. 잦은 렌즈 사용 자제


잦은 렌즈의 사용도 안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 시에는 세척과 위생에 더욱 세심히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저가의 컬러렌즈의 사용은 눈건강을 악화시키고 건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음주량 조절 및 금연


술을 마시게 되면 탈수 효과를 유발해 눈이 건조해지고, 항산화 요소의 농도를 떨어뜨려서 눈의 노화 진행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과도한 음주 습관을 자제하고 음주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흡연 역시 눈의 건조를 야기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건조한 실내 환경 역시 눈의 건조를 유발하는 요인에 해당되므로 적절한 습도 조절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에어컨과 히터 등에서 나오는 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눈에 좋은 음식 섭취


눈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눈건강에 좋은 여러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A를 비롯하여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안토시아닌 등의 여러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된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당근, 양상추, 콩, 호박, 블루베리, 아로니아, 빌베리, 결명자 등의 다양한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소개된 여러 음식들은 눈과 상피세포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강한 빛과 블루라이트 등을 흡수해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의 노화 및 건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정기적인 안과 검진


노안을 예방함과 동시에 노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눈이 침침하고 흐려지거나, 두통과 어지럼증 등의 관련 증세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내원을 통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노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관리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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