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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둘러싸고 있으며, 갈비뼈로 둘러싸여져 있는 폐는 호흡을 통해 공기 중의 산소를 받아들이고, 몸속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등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데요. 폐기종은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폐가 여러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호흡을 할 때마다 폐 조직이 늘어나는 것을 조절하는 섬유가 파괴가 되면서 영구적으로 폐포 공간이 확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폐기종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흡연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장기간 흡연은 정상 폐조직을 파괴하여 폐기종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주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간접흡연 역시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분진이나 화학물질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 역시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인에 해당이 되는데요. 이러한 특성으로 분진과 유독가스, 화학물질 등에 노출되기 쉬운 건설과 금속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서 많이 발생을 하며, 장기간에 걸쳐 흡연을 한 50~60대의 연령층에서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폐기종이 발생할 시 나타나는 주된 증상과 치료와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기종 주요 증상
폐기종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점차 증상이 진행될 경우에는 만성 기침과 호흡 곤란, 가래 등의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폐기종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호흡 곤란은 수년에 걸쳐서 서서히 발생하게 되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활동이나 운동을 할때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더욱 심해질 경우에는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산소의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입술과 손끝이 창백해지고 파래지는 청색증이 발생함은 물론 흉부 압박감과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음 등의 여러 증상을 동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폐기종이 초기에는 별다른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렇게 치료가 늦어질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폐활량 감소가 심해져 운동능력이 저하가 되고, 근육의 기능 저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폐 질환이나 심장질환, 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게 되며, 사회적인 고립과 같은 문제를 동반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발생이 의심되는 여러 증세들이 나타났을 시에는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폐기종 치료와 예방
1. 여러 검사와 적절한 치료
폐기종의 치료는 환자의 진찰 소견과 흉부 방사선 촬영, 폐 기능 검사를 시행해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됩니다. 또한 초기에는 폐기능 검사에서도 폐기종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에 CT 촬영을 통해 폐의 정확한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단된 내용에 따라 약물적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 등의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는 폐기능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것이 아닌 증상을 개선하고 이차적인 형태로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관지확장제와 흡입제, 항생제 등의 약제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폐과 팽창이나 폐기능이 심하게 이뤄질 경우에는 기관지내시경이나 폐용적축소술과 같은 외과적인 수술적 방법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기종은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한번 망가진 폐는 다시 회복되고 복구가 되지 않기에 완치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데요. 그러므로 폐기종의 치료는 완치보다는 폐기능의 약화를 억제하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2. 금연
폐기종의 예방과 증상을 개선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흡연은 폐기종 뿐만 아니라 다른 폐 관련 질환의 주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만큼 필히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간접흡연이 이뤄지는 상황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분진과 화학물질 등의 폐와 호흡기를 자극시키는 요인들 역시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주된 원인에 해당되므로,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들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적당한 강도의 운동 실시
하루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폐기종의 증상 악화를 막고 예방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하루 30분 정도의 걷기 운동을 주 3회 정도 하는 것이 폐활량 유지를 함에 가장 권장되는 운동이라고 하니,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폐기종 환자는 감기 혹은 폐렴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폐렴에 의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매년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도 예방을 함에 있어서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상 폐기종의 발생 원인과 증상 및 치료,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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