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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를 분해하여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인 유산균은 장내에 서식하며,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이상적인 비율 조절을 돕고, 장내 환경을 개선시키는 정장제로써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인데요. 이러한 유산균은 배양되는 온도 및 생육되는 특정 조건 등에 의해 다양한 종류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갱년기 유산균은 이러한 유산균의 한 종류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을 말하는데요. 정식명칭은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이라고 하지만,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능으로 통상 갱년기 유산균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갱년기 유산균 YT1의 주요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해야할 부작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 유산균 YT1 주요 효능





1. 갱년기증상 개선


갱년기 유산균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이라고 한다면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갱년기 증세를 개선하는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되는 시기를 의미하는 갱년기는 난소기능이 쇠퇴하고, 월경불순과 무배란 등과 같은 여러 신체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통상 45~55세 정도의 연령층에서 발생을 하며, 안명홍조와 두통, 발작성 흥분, 현기증, 이명, 불면증, 우울증 등의 신체적 및 심리적인 여러 증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YT1 유산균은 에스트로겐의 수용체라고 알려진 ER2(Estrogen Recepter Beta)의 발현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ER2의 발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 활성화에 영향을 주어,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로 초래되는 위장장애나 혈관기능장애, 정신 관련 문제 등의 주요 증세들을 완화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진단할 수 있는 평가지수를 쿠퍼만지수(KI)라고 하는데요. YT1 유산균을 섭취한 중년 여성층의 쿠퍼만지수가 섭취하지 않는 그룹군의 쿠퍼만지수에 비해 훨씬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YT1 유산균의 인체 적용 결과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이자, 앞서 언급된 쿠퍼만지수에 비해 더욱 세분화된 지표라고 알려진 멘콜지수(MENQOL)에서도 4가지 부분에서 개선되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2. 장기능 개선


몸에 유익한 장내 유익균이 감소되고, 유해균이 증가되는 등의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 장기능의 저하 및 장 관련 질환들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YT1 유산균은 이렇게 깨어진 장내 세균의 균형을 바로 잡아 유익균과 유해균의 이상적인 비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장기능 개선 및 장내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면역력 증진


장내 세균은 우리 몸의 면역력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장내에는 면역력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는 면역세포가 약 70% 이상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유해균의 증식은 염증 수치의 상승 및 활성산소의 증가로 인한 면역기능의 저하를 초래해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YT1 유산균은 유익균의 증식 및 면역세포의 활성을 촉진해 신체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4. 골다공증 예방


뼈를 형성하는 기질 및 무기질의 양이 크게 감소하게 되어 골절이 쉽게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에스트로겐의 분비와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갱년기 시기에 많이 발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YT1 유산균으로 활성화된 에스트로겐에 의해 뼈조직을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유전자를 억제하고,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 유전자를 발현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골밀도의 상승 및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을 유도시킨 쥐에게 12주간 YT1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골밀도가 개선되었다는 결과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 외 효능 및 부작용





여성호르몬의 감소는 난소암과 자궁암 등의 여러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된 원인으로도 작용하게 되는데, YT1 유산균의 섭취로 인해 이러한 암을 예방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갱년기 유산균 YT1은 혈관을 막아 각종 혈관질환들의 주된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 감소를 돕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YT1 유산균은 이렇듯 다양한 효능들이 있긴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설사와 복통 등의 여러 부작용 증세를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하루 권장 섭취량이라고 알려진 100~450mg의 범위 안에서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섭취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상담을 거친 이후에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유산균 관련 알레르기가 있을 시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갱년기 유산균 YT1의 주요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해야할 부작용 등의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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