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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는 얼굴과 목, 상체의 피부가 붉어지고, 달아오르는 느낌을 동반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일시적인 혈관의 확장으로 발생하며, 압박에 의해 쉽게 소멸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폐경 이후의 중년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생기는 증상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안면홍조가 발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열이 오르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증상은 수분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경우도 있지만 대개 정상적인 경우보다는 더욱 발생 빈도가 높으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율 신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땀샘의 활성화로 발한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안면홍조의 여러 증상들이 수기간이나 수일에 걸쳐서 지속이 될 경우에는 주사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딸기코라고 불리기도 하는 주사는 증세가 심할 경우 얼굴 모세혈관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인해 염증성 구진과 결절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안명홍조가 생겨나는 주된 원인을 잘 숙지하고, 다양한 생활습관과 치료 방법을 적용해 발생 예방 및 증상 악화로 인한 만성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안면홍조가 생겨나는 주된 원인과 증상, 없애는법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면홍조 발생 원인
안면홍조가 발생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폐경을 비롯한 생리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어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폐경은 안면홍조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폐경이 안면홍조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를 발생시켜 중심 체온이 조금만 상승되어도 혈관 확장으로 인해 안면홍조와 발한 증세를 발생시키게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폐경 전후 여성의 42% 정도가 안면홍조 증상을 겪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일으키는 생리적 혹은 환경적인 요인들도 안면홍조의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당황스러운 일을 겪게 되거나, 부끄러움을 크게 느끼는 경우, 알코올과 관련된 히스타민, 치즈와 같은 발효성 식품 속 티라민, 식품 첨가제, 고지혈증과 고혈압 관련 약물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외에도 뜨거운 음료와 매운 음식 등의 섭취 역시 안면홍조의 발생의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급격한 온도의 변화도 혈관의 수축과 확장에 영향을 주게 되어 발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늦가울 환절기나 겨울철에 안면홍조의 증상이 더욱 악화가 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급격한 온도의 변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안면홍조의 증상이 지속이 되면 심리적인 위축을 초래해 생활의 여러 불편함의 발생시키며,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더욱 심해질 경우에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수면장애와 불면증, 만성피로 등을 유발해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는데요. 만성화가 될 시에는 피부의 각질화와 노화의 진행 속도를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기에 적절한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면홍조 예방 및 없애는법
1. 온도차 조절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모세혈관을 자극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온도가 높은 곳보다는 서늘하고 쾌적한 환경이 좋다고 하며, 특히 몸의 중심 체온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는 사우나와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뜨거운 물로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면홍조의 증상이 심해지는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나 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기 전 손바닥으로 가볍게 볼 마사지를 해주면 온도의 변화 간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단시간에 급격히 하는 운동은 체온의 상승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키지만 꾸준하고 지속적인 운동은 오히려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온도차가 적은 실내운동을 하게 될 시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며, 운동을 마친 이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자외선 노출 최소화
과도한 자외선에 의한 노출은 혈관을 지지해주는 탄력섬유를 손상시켜 모세혈관의 확장을 유발하기 때문에 안면홍조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되는데요. 따라서 직사광선의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자극적이지 않는 세안제로 세안을 하는 것도 발생을 예방함에 있어서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되며, 세안 시 각질을 지나치게 제거하려고 하면 피부의 자극을 발생시키게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화장품 사용 시 알코올 성분이 없는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음식 섭취 제한
안면홍조의 발생 및 증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안면홍조에 영향을 주는 음식 섭취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고추와 후추 등이 과량 함유되어 있어 너무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들은 자율신경계를 자극시켜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혈관을 확장시키는 티라민이 함유된 치즈와 초콜릿 등의 과량 섭취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시게 되면 체내 대사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혈관을 확장해 안면홍조의 유발 및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기에 섭취 횟수를 줄이고,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내원을 통한 진단과 치료
여러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개선만으로 안면홍조의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색소 레이저와 옐로우 레이저, 엔디야그 레이저 등의 여러 레이저 시술과 확장된 혈관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IPL 시술 등을 고려해 적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폐경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난 경우 에스트로겐을 인공적으로 주입하는 호르몬요법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안면홍조가 아닌 주사일 경우 연고 및 항생제 등을 이용해 염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 안면홍조의 발생 원인 및 예방과 없애는법 등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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