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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게 되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팔과 다리, 골반 등의 몸 속 뼈의 어느 부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무릎 주변의 뼈에서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골육종은 뼈의 성장이 급격히 이뤄지는 성장기 시기에 많이 발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약 60% 비율로 소아기나 청소년 시기에, 10% 정도는 20대에 발생을 한다고 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의 발생 빈도가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골육종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는데요.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인 요인과 과거에 어떠한 질환 치료 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눈의 망막에 형성된 악성 종양인 망막모세포종이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유전성 양측성 망막모세포증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골육종의 주요 증상과 치료와 관리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육종 주요 증상





골육종 증상의 발현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다리와 팔에 통증이 발생함과 동시에 종양 주변 조직에 부어오르는 부종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통증은 다치거나, 과격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이후에 더욱 심해지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골육종 증상은 초기일 경우 가벼운 타박상을 입게 되었을 때 생기는 통증으로 느껴지기 쉬운데요. 하지만 이러한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더욱 세지고,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또한 악성의 형태로 진행된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밤에 수면을 취하고 있을 때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이 발생한 주변 조직에는 충격에 약하게 되어서 주의하지 않을 경우에 극심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크지 않는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골육종은 외상에 의한 통증과 단순한 성장기 과정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여 진단이 늦어져 적절한 치료시기를 늦추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단순한 타박상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통증이 수주에 걸쳐 계속 이어지고, 붓기 역시 빠지지 않는다면 골육종의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어 빠른 내원을 통해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골육종 치료와 관리





1. 여러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


골육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뼈가 파괴된 상태 확인과 뼈를 형성하는 병변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한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이러한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골육종이 의심될 경우에 종양의 범위를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뼈 전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CT와 MRI, 뼈 스캔 검사, 조직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검사를 통해 골육종으로 진단된 경우 수술적 치료와 항암 화학 치료 등의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골육종의 진단 시 20% 정도의 환자에게서 전이가 발견이 되며, 대개의 경우 폐로 전이가 많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다른 부분으로의 전이의 유무가 골육종의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인자로 작용을 하게 되며, 전이가 없는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60~70%, 전이가 있는 경우는 약 20~3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진단된 결과에 따른 치료 시행


골육종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전이가 없는 골육종일 경우에는 수술하기 전 항암 약물 치료와 종양 제거 수술, 수술 이후 약물 치료의 순서대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 전 항암 약물 치료는 약 2개월, 수술 후 약물 치료는 1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치료를 하게 되며, 수술 이후 병리학적 위험 인자가 발견되거나, 수술적 제거가 불가능한 병변일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고려해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절차를 거쳐 치료를 마친 이후에 2년 정도의 기간 동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다른 부위로의 종양 전이 여부를 추적 및 관찰하게 됩니다.





3. 치료 이후의 꾸준한 관리


골육종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아서 정확한 예방방법과 식이요법 등은 아직 없다고 하며, 치료 시 꾸준한 관리와 치료 이후에 정기적인 검진을 암의 재발과 치료 부작용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골육종 치료 시 쓰이는 항암 약물 치료제는 대부분 골수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모든 음식을 끓여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김치나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음식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유제품의 섭취 시 멸균처리 된 유제품을 섭취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골육종은 치료 과정 중에 세균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만큼 이러한 감염에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암 약물 치료로 인해 구강 점막과 항문 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손상된 부분으로의 감염을 막기 위한 처방된 가글 사용 및 좌욕 등의 방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골육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와 관리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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