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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내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을 일컫는 혈당은 뇌세포 및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원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한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당이 혈액에 함유된 농도가 70~110㎎/㎗ 정도를 유지해야 정상 기준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정상 기준치에 비해 높거나 낮은 경우가 계속 지속되는 경우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저혈당은 여러 발생 원인에 따라서 혈당이 70㎎/㎗ 이하로 떨어져 신경기관과 뇌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감소해지게 되어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하는데요. 당뇨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도중에 혈당이 너무 많이 떨어지게 되면 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당뇨병 치료에 이용되는 경구 혈당강하제를 과도하게 복용한 경우나 인슐린을 너무 많은 용량으로 투여를 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치료 중 식사를 거르게 되거나, 매우 적은 양을 섭취한 경우, 그리고 운동량과 활동량이 갑자기 크게 늘어난 경우에도 이러한 저혈당 증세가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음주를 비롯한 간과 신장, 심장 관련 질환이나 패혈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저혈당 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혈당을 감소시키는 약물 사용과 탄수화물의 대사를 담당하는 효소의 이상, 인슐린 생성 췌양 종양 및 인슐린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에 저혈당 증세가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저혈당이 나타나게 될 때 발생하게 되는 여러 증상과 대처방법과 예방 관련 정보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당 주요 증상
저혈당이 발생하게 될 때 초기에는 교감신경 활성으로 인한 공복감을 비롯해 몸의 떨림이 나타날 수 있고, 불안감과 흥분, 식은땀, 두통,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후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진행단계일 경우에는 피로감과 두통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 것과 동시에 시력의 이상 및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행단계에서 저혈당 증세가 더욱 심각하게 악화될 경우에는 전신 경련이나 발작, 그리고 쇼크 상태로 인한 의식을 잃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 이하의 심각한 저혈당은 치명적인 뇌손상의 원인이 되어 의식 소실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심한 허기짐을 비롯해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는 저혈당으로 의심되는 증세가 나타날 경우 자가혈당 측정기를 이용해 혈당을 검사를 한 이후 혈당 저하를 막는 대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당 대처방법 및 예방법
1. 당질 섭취와 휴식
저혈당의 증세가 나타날 때는 혈당을 측정해 60㎎/㎗ 이하인 경우, 휴식을 취하면서 약 15~20g 정도의 당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사탕 혹은 젤리 3~4개, 콜라나 사이다 1~2컵, 오렌지 주스 1~2컵, 요구르트 1병, 우유 1~2잔 등을 섭취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0~15분 뒤에 혈당을 측정해서 계속 60㎎/㎗ 이하일 경우 15g 정도의 당질을 한 번 더 섭취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당질 섭취와 같은 대처방법을 시행 했음에도 혈당이 여전히 낮거나 저혈당 증상이 있다면 더 이상 지체를 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진료와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은 경우라면 억지로 음료나 음식을 먹이려고 할 경우 기도가 막힐 수 있기에 응급실로 이동한 이후 포도당 주사와 같은 처치를 해야 합니다.
2. 증상 악화를 막는 식습관 실천
이러한 저혈당 증세가 반복이 되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될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게 되므로 악화되지 않게끔 평소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과 함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채소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혈당은 수면을 취하고 있을 야간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수면 전 음식량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혈당 자가 측정을 통한 꾸준한 관리
하루 7회 정도 혈당을 자가 측정을 하여 당을 자주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 역시 저혈당의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생활습관에 해당이 됩니다. 이외에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할 때 반드시 당뇨병 인식표와 사탕 등의 응급식품을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은 가급적 공복을 피해서 식후 30분이나 1시간 이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에 맞춰 식사량도 늘려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한 이후에는 혈당의 변화가 심하게 발생하게 되므로 운동 이후에는 필히 혈당 확인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변화된 혈당에 따라 운동량 또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저혈당의 주요 증상 및 대처방법, 그리고 예방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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