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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머리뼈를 시작으로 해서 골반뼈까지 연결되어 중심축을 이루는 뼈 구조물을 말하는데요. 신체를 지지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척수를 비롯한 척추신경을 보호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일자형이며, 옆에서 보면 S자의 형태를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척추측만증은 이렇게 S자 형으로 굽어 있어야할 척추가 여러 원인에 의해 휘어져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을 말하며, 통상 척추가 10도 이상 휘어지게 된 상태를 척추진단증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척추측만증은 크게 기능성 척추측만증과 구조적 척추측만증 등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구조적 척추측만증은 발생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특발성과 태아 때 척추 생성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선천성, 그리고 신경학적 이상이나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근육성 및 신경섬유종성 측만증 등으로 나누어지게 되며, 그 중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전체 발생에서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은 척추건강을 악화시키는 각종 생활습관과 장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환경적 요인들이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 시기에 발생률이 높으며,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의 발생이 약 3~5배 정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엎드리거나 구부정한 자세에서의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매년 그 발생률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척추측만증의 주요 증상과 치료와 예방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측만증 주요 증상
척추측만증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인지하기가 어려우며, 점자 진행이 되는 과정 중 척추 주변의 근육과 신경, 인대가 압박을 받게 됨으로써 요통을 포함한 어깨의 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진행 정도가 더욱 심하게 될 경우 척추부터 갈비뼈, 골반 등에서의 변형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심장 및 폐를 압박하게 됨으로써 폐활량의 감소로 인한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게 되는데요. 이런 증상은 수면 중에도 통증을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척추측만증이 있을 시에는 디스크의 간격이 줄어드는 중년의 시기가 될 때 뼈와 골격의 불균형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낌과 동시에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못하게 되고, 두통과 어깨 통증도 함께 동반하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더욱 악화될 경우 지속되는 통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짐은 물론 관절염과 협착증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이 성장기 시기에 발생하게 된다면 허리가 휜 상태에서 키가 자라게 되고, 성장이 끝나게 되면 목과 어깨, 허리 등지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알레르기나 집중력 장애,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진단을 통해 발생이 의심되는 증세가 나타났을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측추측만증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는 양쪽 어깨의 위치가 다르거나 비대칭인 경우, 구두의 굽이 한쪽만 자주 닳아 지는 경우, 오래 앉아 있게 되면 허리에 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및 소화기 계통의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 그리고 어깨와 골반의 달라지는 높이로 인해 입는 옷이 돌아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척추측만증의 발생이 의심되므로 내원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척추측만증 치료와 예방
1. 진단과 검사에 따른 치료 시행
척추측만증은 병력에 관한 문진을 토대로 하여 엑스레이와 여러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엑스레이 검사는 척추측만증의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콥 각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20도 이하의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된 경우라면 증상 완화를 위한 자세 교정과 물리 치료, 도수 치료 등을 시행하게 되며, 6개월에 한 번씩 엑스레이 검사 및 굴곡검사 등을 진행해 진행 정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각도가 20에서 40도 사이일 경우 운동 치료와 함께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40도 이상으로 심하게 휘어지게 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며, 40도 이하라도 휜 정도가 심할 경우 역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2. 잘못된 자세 교정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의 개선은 척추측만증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리에 앉아 있을 때는 허리를 의자 깊숙이 넣어 바르게 앉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서 있을 때는 머리와 척추, 어깨, 골반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엎드려 자거나 책을 보는 습관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한쪽으로 모든 무게가 쏠린 가방 대신 양쪽 어깨에 무게가 분산된 가방을 매는 것이 좋습니다.
3. 증상 개선에 좋은 운동 시행
꾸준한 운동습관은 척추의 좌우 균형을 잡아줌은 물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척추측막증의 치료와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스트레칭은 허리와 골반 주위 근육의 경직과 긴장을 풀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근력을 강화시키는데 뛰어나 꾸준히 시행해야할 운동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30~40분 정도의 걷기와 함께 자전거, 수영 등의 여러 운동 역시 증상을 완화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수영은 척추 근육을 균형 있게 만들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준다는 점에서 스트레칭과 함께 증상완화를 돕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상 척추측만증의 주요 증상과 치료,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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