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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과일과 채소 등은 각자 고유의 색깔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렇게 천연의 고유 색깔은 식물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성분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파이토케미컬은 1만여 종에 이르는 광범위한 종류로 나누어지며, 각종 해충과 미생물 등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경쟁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등의 여러 역할을 담당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화이트푸드는 파이토케미컬의 한 종류에 해당하며, 흰색을 내는 안토잔틴 성분이 주요 구성 성분으로 포함이 되어 있는 컬러푸드인데요. 탁월한 면역증강작용을 바탕으로 외부에서 유입이 되어 신체에 위협을 가하는 각종 바이러스와 균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 작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조절, 염증 수치 감소관여하는 등의 여러 건강상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이트푸드에 해당하는 다양한 음식 종류와 효능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푸드 종류 및 효능





1. 마늘


첫 번째 소개시켜 드릴 화이트푸드는 체내 유익한 다양한 영양성분들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탁월한 슈퍼푸드로 인정받는 마늘인데요. 마늘의 매운 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알리신 성분의 강력한 항균작용을 바탕으로 각종 바이러스와 병원균 등을 효과적으로 줄여주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늘에 풍부한 셀레늄과 다양한 유황 화합물 성분에 의해 암 발생의 위험이 되는 각종 유해물질과 활성산소를 줄여주는데 뛰어납니다. 이외에도 각종 혈관 질환들의 발병 원인이 되는 혈관 속 피가 뭉쳐지는 혈전의 생성 억제를 돕는 것 역시 마늘이 가진 탁월한 효능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탁월한 화이트푸드로 인정받는 마늘이긴 하지만 특유의 강한 매운맛은 자칫 위를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과량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양파


양파는 탁월한 영양성분의 함량으로 둥근불로초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화이트푸드입니다. 양파에는 마늘과 마찬가지로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포함이 되어 있어 있을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의 일종인 퀘르세틴의 함량도 풍부해 유해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 감소 및 중성지방의 억제 그리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양파에는 포도당의 대사 작용에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주는 미량 무기질인 크롬 성분도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에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촉진 작용을 통한 혈당 조절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파 역시 위에 언급된 마늘과 마찬가지로 매운 맛이 강하기 때문에 과량 섭취 시 위 점막 자극을 통한 속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에 이 점을 유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도라지


도라지는 특유의 쌉쌀한 맛이 특징으로 무침이나 전, 나물, 튀김 등의 각종 유리의 주요 재료로 많이 활용이 되는 음식인데요. 인삼의 주성분이며, 탁월한 면역활성물질로도 알려져 있는 사포닌 성분이 도라지에 다량 포함이 되어 있어서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로 각종 만성질환과 대사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내 염증을 배출함과 동시에 폐기능을 강화하는데도 뛰어나 각종 호흡기 관련 질환의 개선을 돕는 작용에 뛰어납니다. 또한 도라지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여러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의 과량 섭취로 산성화된 몸과 혈액을 중화시켜주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4. 더덕


더덕은 특유의 식감과 풍부한 영양성분의 함량으로 예로부터 산에서 나는 고기라는 별칭으로도 불린 화이트푸드인데요. 위에 소개된 도라지와 마찬가지로 사포닌의 함량이 높은데, 이 사포닌 성분은 혈관비누라고도 잘 알려진 성분인 만큼 혈관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 것과 동시에 혈관 내 염증 수치를 상승시키는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더덕에는 다당류의 일종인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이눌린 성분은 탁월한 혈당 조절 작용으로 천연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성분인 만큼 당뇨의 예방과 증상을 개선시키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5. 무


다양한 국과 나물, 조림 등의 주재료 및 부재로로 활용도가 높은 무 역시 신체 전반의 여러 유익한 작용을 하는 화이트푸드 중 하나인데요. 풍부한 비타민C의 함량으로 비타민C의 공급원으로써 우수한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디아스타아제와 아밀라아제 등의 소화를 돕는 효소들이 다량 포함이 되어 있어서 면역력의 상승 및 위장의 건강증진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낮과 밤의 큰 온도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구간에 무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 관리를 통한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6. 콜리플라워


양배추로부터 변이가 된 종인 콜리플라워는 풍부한 비타민 함유량이 특징인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탁월한 항산화력을 인정받는 비타민C가 콜리플라워에 풍부한데, 이 비타민C의 영향으로 외부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와 병원균로부터 초래되는 감염질환을 예방함은 물론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을 주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콜리플라워에는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인 설포라판 성분도 풍부한데요. 이 설포라판 성분으로 하여금 암세포의 발생 억제 및 증식을 막아 암 발생의 위험도를 감소시켜주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콜리플라워와 마찬가지로 십자화과 채소에 포함된 양배추와 브로콜리도 설포라판 성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막고, 염증의 활성을 억제해 여러 성인병과 만성질환의 예방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화이트푸드의 다양한 종류 및 효능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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