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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갈매나무목 포도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인 포도나무의 열매를 말하는데요. 풍부하게 함유된 당질을 비롯하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유기산, 그리고 레스베라트롤, 이노시톨 등의 탁월한 영양성분들의 균형 있는 함량으로 각종 성인병의 예방 및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작용 등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의 이러한 탁월한 효능으로 생으로 먹기도 하고, 잼이나 주스, 와인, 각종 가공식품과 요리의 첨가재료로써 활용도는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포도의 이러한 뛰어난 건강상 이점 뿐만 아니라 포도의 과육 뿐 아니라 껍질과 씨 역시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특히나 포도씨에서 채취한 기름을 식용에 적합하게 정제시킨 포도씨유는 토코페롤, 카테킨 등의 항산화물질들을 비롯하여 리놀렌산과 올레산, 스테아르산, 팔미트산 등의 체내 유익한 작용을 하는 필수지방산의 공급원으로써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건강오일이기도 한데요. 발연점이 250℃로 일반 식용유보다 높아서 고온에서 요리를 하여도 쉽게 타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오일 특유의 느끼한 향이 적어 요리의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포도씨유의 장점으로 샐러드 드래싱과 소스, 그리고 튀김과 부침, 구이 등의 다양한 요리에 많이 이용이 됩니다. 또한 끈적이는 느낌이 적다는 특성으로 천연비누나 미용오일 등의 원료로써도 활용도가 노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포도씨유의 다양한 효능들을 비롯해서 섭취시 주의해야할 부작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도씨유 주요 효능





1. 혈관건강


포도씨유에는 식물성 오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의 함유량이 높은데요. 이 리놀렌산 성분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과 더불어 혈관 속 혈액이 굳어지는 혈전의 생성 억제에 관여를 해 혈류의 흐름 개선 및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혈관 관련 질환들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포도씨유에는 올리브유의 대표적인 성분이자, 오메가9 불포화지방산이라고도 불리는 올레산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올레산 성분으로 하여금 혈청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춰줌과 동시에 혈관에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 농도 유지를 돕는 뛰어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포도씨유에는 지용성비타민인 비타민E의 활성을 가지고 있는 유기화합물인 토코페롤을 비롯하여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계열의 성분들 역시 풍부하여 혈관의 확장 작용 및 혈관을 막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2. 항산화작용


앞서 언급이 된 토코페롤과 카테킨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는 천연항산화물질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 두 성분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세포의 파괴와 손상, 그리고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인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에 뛰어난 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포도씨유에는 피토스테롤의 일종이자 뛰어난 항산화제로 인정받는 베타시토스테롤의 함량도 높아 활성산소로 야기되는 산화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효과에 관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피부미용


토코페롤과 카테킨 등의 여러 항산화물질들이 함유된 포도씨유는 활성산소로 초래되는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작용을 해줌과 동시에 피부의 탄력성 증진, 그리고 촉촉한 피부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보습작용에도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제되지 않는 포도씨유를 다양한 화장품이나 미용제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포도씨유의 피부미용 효능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포도씨유는 약해지고 푸석해진 모발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 효능 및 부작용





다량 포함된 포도씨유 속 리놀렌산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이점으로 당뇨환자에게도 좋은 오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포도씨유에는 토코트리에놀이라는 성분의 함량 비율이 높아 체지방의 축적 억제를 통한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작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국제식품과학영양저널에 실린 내용에 의하면 포도씨유의 섭취는 과체중 혹은 비만인 여성의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는 효과 이외에도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작용에도 관여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포도씨유 속 리놀렌산에 의해 내분비기관인 부신피질 내의 호르몬 생성에 관여를 해 스트레스를 막는 호르몬 및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돕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포도씨유 내의 필수지방산은 이렇게 다양한 작용을 하긴 하지만, 과량 섭취시 오히려 혈관을 막는 작용 뿐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 감소를 유발하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체지방의 분해 작용 역시 포도씨유를 적정량 섭취하였을 경우 얻게 되는 이점이며, 과량 섭취할 경우 포도씨유 자체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가 가장 건강한 섭취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포도씨유의 주요 효능 및 주의해야할 부작용에 관련된 여러 내용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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