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화과에 속하는 초본식물인 무는 배추와 마늘, 고추 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4대 채소 중 하나인데요. 알싸하면서도 은은하게 배어져 나오는 단맛으로 국, 조림, 볶음 등의 다양한 요리 재료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김치의 주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탁월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 등의 소화효소, 각종 무기질 성분,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성인병 예방 및 소화 기능 개선, 변비 예방 등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채소로도 잘 알려진 바 있습니다. 무말랭이는 가을철 큰 무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햇볕에 말린 것을 말하는데요. 아삭하고 오도독 씹히는 특유의 식감으로 무침을 비롯한 장아찌, 조림 등의 여러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이 되며, 차..
건강
2020. 10. 3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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