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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은 눈 앞쪽에 있으며 동공과 홍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투명한 막을 말하는데요. 눈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빛을 통과시키고 굴절시켜 시신경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막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각막변성 등의 여러 관련 질환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각막염도 이러한 각막 이상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각막이 손상되고 염증세포들이 생성됨으로써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각막염의 발병은 발생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포도상구균과 녹농균 등의 여러 세균들과 함께 단순포진바이러스과 같은 바이러스, 그리고 진균과 같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감염성 각막염이라고 합니다. 또한 외부 공기에 각막이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노출성 각막염, 각막신경의 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신경영양각막염, 약제에 의해 발생하는 독성 각막염 등을 통칭해 비감염적 각막염으로 분류를 하게 되는데요. 콘택트렌즈에 의한 장애 및 외상과 자가면역질환과 동반되어 동반되어 나타나는 건성안 등 역시도 이러한 비감염적 각막염을 발생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각막염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생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렌즈의 잦은 사용 등의 여러 요인이 겹쳐 계절에 상관없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으며, 매년 발병률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는데요. 각막염을 초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약물 치료만으로 호전이 될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염증으로 인한 각막손상으로 치료가 더욱 어렵게 될 뿐만 아니라 여러 관련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게 되는데요.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초기 징후들을 인지하여 조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각막염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들과 함께 치료와 예방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막염 주요 증상





각막염 발생 시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시력의 감소와 함께 눈동자 주변이 빨갛게 되는 충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부심과, 눈물 흘림, 통증, 눈 안에 뭔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고 눈곱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이 되면 각막 실질에도 염증 반응이 발생하게 되고, 각막이 전체적으로 불투명해진 듯한 상태를 일컫는 각막혼탁 증세가 심해지게 되는데요.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 각막궤양과 같은 증상이 이어질 수 있으며, 염증 상태의 악화로 각막 전체가 파괴가 되어 영구적인 실명 증세를 초래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세균성으로 발생한 각막염은 다른 원인에 따라 발생한 각막염보다 진행 속도가 훨씬 더 빠르며 치료가 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될 경우 더욱 심각한 손상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여러 예방습관들을 잘 시행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혈과 통증,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빠른 내원을 통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각막염 치료와 예방





1. 진단과 검사에 따른 정확한 치료


각막염은 세극동 현미경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염증의 발생 유무 및 정도, 각막실질의 침윤의 정도와 범위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원인균에 의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배양검사 및 도말검사 등을 통해 병원체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여러 검사를 통해 진행된 결과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 등으로 구분이 되고, 그에 따라 치료요법을 달리 적용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일 경우에는 광범위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를 진행함과 동시에 진행 경과에 따라 약제를 바꾸어가며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한 여러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노출성과 신경영양, 독성 등의 각막염은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안약과 치료용 콘택트렌즈로 치료를 하게 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이식과 봉합 등의 여러 수술적인 치료요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2. 렌즈의 관리 철저


각막염은 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성인 연령대에서의 발병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렌즈 사용 시 청결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철저하게 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렌즈 착용 후 잠을 자게 되면 각막에 염증 발생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컬러렌즈의 사용을 줄임과 동시에 다른 사람이 사용한 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각막염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수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안약 사용 주의


각막염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해당 증상을 완화시키고자 안약을 사용하게 되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각막염의 치료 기간 내에도 의사의 처방 없이 임의대로 사용을 하게 될 경우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각막염의 주요 증상과 함께 치료와 예방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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